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청계산 자락의 '솟솟618', 중구 을지로에 마련한 '솟솟상회'에 이어 제주 지역에 '솟솟스테이'라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솟솟스테이는 제주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테이인 '어라운드 폴리' 내에 구성한 공간이다. 어라운드 폴리 7개의 롯지(독채형 숙박) 중 하나를 캠핑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오는 8월 30일까지 이곳에서 코오롱스포츠의 감성 캠핑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캠핑을 사랑하는 누군가의 집’을 테마로 삼은 솟솟스테이에는 베스트셀러인 ‘모먼트 체어’와 트레킹 배낭, 등산 스틱 등 용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테라스에는 텐트 ‘오두막’를 쳐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캠핑용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솟솟스테이 운영 기간 중 어라운드 폴리 리셉션과 굿즈숍 등도 코오롱스포츠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어라운드 폴리 중심에 위치한 파크 공간에 ‘오두막 빌리지’를 조성해 숙박 대여는 물론 시간제 대여로 활용한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의 캠핑용품은 기능성은 물론이고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품들을 캠핑이나 여행 중에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 요소를 시도하고 있다. 캠핑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