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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Tuesday, June 1, 2021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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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계열사인 광림을 주축으로 미래산업, 아이오케이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회생절차 중인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쌍방울과 함께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하림그룹 자회사 팬오션과 사모펀드 등 13개사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오늘(1일)부터 7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사를 대상으로 예비 실사를 진행해 14일에 매각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는다. 이번 매각은 조건부 인수 예정자가 있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수 예정자(우선매수권자)를 사전에 선정한 상태에서 별도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 입찰이 무산될 경우 인수 예정자가 인수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입찰금액 규모와 자금 투자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을 평가해 인수자를 평가한다고 하며, 입찰 금액 규모가 평가항목 중 가장 배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예정자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의 고용 보장과 승계 명시, 고용 안정성 등도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알렸다.
인수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이 된다면 올해 안에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내선 운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 재발급 절차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스틱크레인, 전기공사차 등 특장차 제조 및 중장비 전문업체다. 쌍방울과 함께 남영비비안 인수전에도 참여했었다. 쌍방울과 비비안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늘(1일)부터 7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사를 대상으로 예비 실사를 진행해 14일에 매각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는다. 이번 매각은 조건부 인수 예정자가 있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수 예정자(우선매수권자)를 사전에 선정한 상태에서 별도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 입찰이 무산될 경우 인수 예정자가 인수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입찰금액 규모와 자금 투자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을 평가해 인수자를 평가한다고 하며, 입찰 금액 규모가 평가항목 중 가장 배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예정자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의 고용 보장과 승계 명시, 고용 안정성 등도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알렸다.
인수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이 된다면 올해 안에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내선 운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 재발급 절차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스틱크레인, 전기공사차 등 특장차 제조 및 중장비 전문업체다. 쌍방울과 함께 남영비비안 인수전에도 참여했었다. 쌍방울과 비비안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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