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락커 자회사 풋액션, 美 전 매장 철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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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락커 자회사 풋액션, 美 전 매장 철수 결정

Monday, May 31, 2021 | 백주용 뉴욕 리포터, bgnoyu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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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시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의 운동화·스포츠웨어 전문 체인점 ‘풋액션(Footaction)’은 앞으로 2년에 걸쳐 전국의 모든 매장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풋액션’은 매장들의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나도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풋액션’의 모 회사 ‘풋락커(Foot Locker)’의 CEO 딕 존슨(Dick Johnson)은  “전국에 위치한 272개의 매장 중 실적이 좋은 매출 상위 30%의 매장은 ‘풋락커 우먼’과 ‘풋락커 키즈’, ‘챔스스포츠(Champs Sports; ‘풋락커’ 산하의 또 다른 스포츠 매장)’로 바뀌어 운영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맞춰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2004년 ‘풋락커’는 파산 위기에 처했던 ‘풋액션’의 350개 매장을 약 3900억원에 인수하며 둘은 한배를 타게 됐다. ‘풋액션’은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했으나 ‘풋락커’와 마찬가지로 농구와 ‘나이키’ 조던 라인 등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둘은 사실상 이름만 다른 같은 매장으로 취급됐다.

‘풋락커’가 이번에 공개한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2% 상승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 ‘풋락커’는 미국 전역에 887개의 매장과 540개의 ‘챔스스포츠’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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