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디네댓·무탠 등 대세 브랜드 ‘홍대’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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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디네댓·무탠 등 대세 브랜드 ‘홍대’ 귀환

Tuesday, June 1,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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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의 대표 주자들이 서울 홍대로 다시 귀환하고 있다. 디스이즈네버댓과 엘엠씨가 재작년부터 홍대입구 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하며 무대를 이동시켰고, 작년 말 사옥을 아예 신사동에서 홍대로 옮긴 배럴즈가 커버낫 플래그십스토어와 리(LEE)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 인근에 그랜드 오픈했다.

여기에 스트리트 캐주얼의 대중화 장을 펼쳤던 무신사가 '기본적인 아이템'을 제안하는 무신사스탠다드의 플래그십스토어를 홍대입구역에 오픈하며, 홍대는 다시한번 스트리트의 새로운 스트림을 쌓는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오픈 이후 3일동안 총 6500명의 고객이 방문, 1억7000만원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아이템 단가가 평균 3만~4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가시적인 성과다.

최상원 배럴즈 사업부장은 "홍대는 스트리트 캐주얼씬에서 상징성을 지니는 곳이다. 이곳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1020대의 유동률이 가장 높고, 트렌드에 예민한 곳이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얼마전 그래픽 아트물이 강한 스티그마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고, 오랜 스트리트 씬 경력자 안진수 디렉터가 론칭한 페치는 스컬프터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새로운 매장을 꾸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사 가로수길, 강남역, 이태원 인근 상권이 무너진 반면 외면 받았던 과거 패션 1번지의 입지가 다시 위상을 세우는 모습이다. 홍대와 더불어 압구정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추세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트 캐주얼의 귀환은 대부분 브랜드의 시작을 이곳에서 했던 만큼 브랜드의 덩치를 키우고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사진상단부터 커버낫, 무신사스탠다드 홍대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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