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니트백 ‘마이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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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니트백 ‘마이쉘’ 론칭

Wednesday, May 19, 2021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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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티엘 전개… 주얼리 등 라이프스타일 확장





롯데그룹 계열사인 한국에스티엘(대표 김진엽 몬덴츠요시)이 신규 브랜드 ‘마이쉘’로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흩어진 패션잡화 소비자들을 모은다. 패션잡화 브랜드 ‘사만사타바사’를 라이선스로 전개해 온 한국에스티엘이 올해 새로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을 자체 기획해 사만사타바사로 흡수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각오다.  

기존 사만사타바사를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했다면, 마이쉘은 온라인과 홈쇼핑 그리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규 소비자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패션잡화 마켓의 크기는 줄지 않았지만, 백화점 중심으로 가방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홈쇼핑 등 여러 쇼핑 루트로 흩어지자 신규 브랜드 론칭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마이쉘은 조개 쉘(shell)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로 공감  여행  친환경을 브랜드 스토리에 담았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VMD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리젠과 비건 가죽,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패키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조개 모티브 ‘쉘백’ 중심, 여행 모티브

론칭과 동시에 선보이는 조개 모양의 쉘백에 이어
5월 중 주얼리 컬렉션도 선보인다. 가방과 주얼리를 중심으로 여러 아이템을 제안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니트백인 쉘백은 리젠 원사를 사용했고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컬러가 주를 이룬다.

시중에서 전개되고 있는 니트백과 달리 바다라는 확실한 모티브와 스토리텔링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또 니트백 위에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여러 참으로 재미를 준다.  김 대표는 “이제는 확실한 가치를 줄 수 없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브랜드로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이 되는 브랜드가 아닌, 마이쉘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 포인트를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패션전문몰 ~ 홈쇼핑 등 신규 소비자 흡수

이에 깊이 있는 브랜딩과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 아이템을 가방에 한정하지 않고 주얼리 아이템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지금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에는 의류 등 더 다양한 품목으로 브랜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방은 50가지, 주얼리는 48가지 스타일(SKU)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모두 10만원 내외로 소비자들이 큰 고민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로 맞췄다. 김 대표는 “마이쉘은 원래 별도의 브랜드가 아닌 사만사타바사 내에서 마이쉘 라인의 쉘백으로 시작했고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좋았다.

이미 한 차례 테스트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인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MZ세대가 주로 소통하는 패션 전문몰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며, 한국에스티엘이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만큼 롯데홈쇼핑을 통해 효율적인 방송을 기획할 예정이다.

메인 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지만, 더 다양한 채널 확보를 위해 홈쇼핑에서도 분기별로 1회 정도의 방송 진행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까지는 브랜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억 목표 “성장 발판 만들 것”  

김 대표는 “지난 3년간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면서 사만사타바사의 이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올해 1분기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마이쉘을 론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만사타바사는 효율적인 경영과 동시에 조금 더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상품력을 업그레이드해 연 매출 170억원(현재 매장 26개) 이상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이쉘은 올해 연 매출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0억~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에스티엘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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