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새로운 출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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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12조회수 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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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성황리 개최
    - 수도권 브랜드, 동대문 등 내수바이어와 소재상담 활발
    - 중국-대련간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로 수출 돌파구 마련
    - 주한중국대사 개막식 참가로 향후 한-중간 섬유수출 협력 분위기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www.previewin.com)가 국내․외 5개국 194개사(국내169, 해외25)가 참가한 가운데 5월 12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비즈니스의 막을 열었다.

    코로나 19 상황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쇼룸형 온-오프 비지니스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3D가상전시관,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및 수출시장의 불황 극복을 위한 재도약의 물꼬를 터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섬유기업들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늘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주한인도대사관 수린더 바가트 공관차석,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홍석준 국회의원 등 많은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 대련 현지에 참가업체들의 소재 제품 쇼룸을 설치하고 전시장과 실시간 연결된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첫날 3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주요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인도, 아시아, 중동지역 해외 바이어들과도 화상상담회를 계속 펼치고 있다.











    전시현장과 화상상담장을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한국의 섬유산지에서 개최되는 PID전시회와 우수한 섬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분위기에 만족스럽고, 향후 중국섬유시장과 대구․경북 섬유산지와의 적극적인 무역교류 확대와 협력에도 큰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영원아웃도어, 신원, 한세실업, 형지어패럴, 세아상역, 태평양물산, 제시믹스 등 수도권 국내의류패션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 내수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밝게 하고 있다.

    조정문 PID조직위원장은 “국내 참가기업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적인 불황과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해외수출과 내수시장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기업들의 강한 의지가 전시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고기능성, 친환경, 보건안전 등에 대한 글로벌시장 트랜드에 적극 대응하는 신소재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향후 참가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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