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l 한국오라클 컨설턴트<br>클라우드(Cloud) 서비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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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l 한국오라클 컨설턴트
클라우드(Cloud) 서비스란?

Thursday, May 6, 2021 | 외고,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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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로 떠오른 클라우드가 패션·섬유업계에서도 도입해야 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라클에서도 패션 F사의 온프렘 DB의 클라우드 이관과 DR구성을 돕고, B사의 DBCS(Database Cloud Service)를 공급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초기에는 전산실 설치 대신 IT 자원을 임대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고정자산을 투자비용(CAPEX)에서 운영지출(OPEX)로 바꾸려는 비용적 측면이 강했다.

예를 들면 길트닷컴(gilt.com)처럼 순간 많은 리소스가 필요할 때는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의 규모를 확장해서 빌려 쓰다가 평소에는 사용량을 줄여서 쓰는 것이다.  

최근에는 SSG처럼 AI서비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때 클라우드에 있는 최신 기술의 수많은 개발플랫폼(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해서 개발하면 자체 전산실에서 소프트웨어를 사서 관리(백업, 패치,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AI 서비스 개발에만 신경 쓰면 되기 때문에 클라우드가 각광받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2006년 아마존 AWS(Amzon Web Services)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 아마존닷컴은 블랙프라이데이 때 급증하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서버를 확장했는데 평소에는 그만큼의 트래픽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서버가 남게 됐다.

아마존은 이 남는 서버를 고객들에게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생각했고 이렇게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즉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 네트워크(사설망, 전용선), 소프트웨어 등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3가지로 구별이 가능하다.

IaaS·PaaS·SaaS 등이며 서비스라는 단어가 붙게 된 것은 서버(컴퓨터)를 사지 않고 서비스로 대여받기 때문이다. IaaS(아이아스, Infra as a Service) 인프라를 임대하는 것으로 인프라에는 compute (가상머신VM),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이 있다.  PaaS(파스, Platform as a Service)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개발환경)을 임대하는 것으로  데이터베이스, API 개발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분석 플랫폼 등이 있다.  

SaaS(사스, Software as a Service) 응용 프로그램을 임대하는 것으로 인프라를 깔거나 개발 없이 바로 사용하는 메일서비스, 드롭박스, 네이버 클라우드, MS 오피스 365, 세일즈포스의 CRM, 오라클 클라우드 ERP 등이 있다.  

이 3가지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OS를 고르고 가상머신(VM, 컴퓨터를 논리적으로 쪼개 놓은 조각 컴퓨터)과 스토리지를 붙여서 직접 만들면(프로비저닝) IaaS이고, 데이터베이스 등의 소프트웨어를 준비할 때 VM을 만들지 않았는데 자동으로 구성되면 PaaS이고, OS에 접근할 수 없으면 SaaS가 된다.  

패션계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개발 환경을 구성할 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필요한 IT 용어를 소개했다. 패션계에서도 온라인몰, AI 서비스, 버추얼피팅룸, 챗봇 등의 가상세계의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 profile
•현 한국오라클 상무, 컨설턴트
•MIT 로지스틱스, SCM 공학석사
•FIT 패션바잉, 머천다이징 AAS
•서울대 의류학과 학사, 석사, 박사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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