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에피그램, 경리단길 '옥천마켓'서 힐링~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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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29조회수 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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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부문(대표 유석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옥천 로컬마켓'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 곳은 에피그램과 에피그램에서 운영하는 '올모스트카페'가 들어선 직영매장으로서 앞으로 한달간 옥천의 로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로컬 프로젝트를 운영, 지방 소도시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고 에피그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각 지역의 농가공 식품, 공예품, 자연을 모티프로 한 의류 등 다양한 기획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함께 한 충복 옥천은 '옥천살림'과 '옥천 로컬푸드직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지역 농가공품을 내놨다. 주말에는 한정 판매로 신선식품도 제안한다. 또 스페인의 유명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반찬가게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고향인 옥천의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옥천을 모티프로 하는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와 협업한 패크닉 패드, 보냉백 등의 굿즈, 로컬의 정취가 느껴지는 쑥부쟁이, 복사꽃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의류도 눈길을 끈다.

    에피그램 총괄하는 한경애 전무는 "에피그램은 익숙한 듯 낯선 우리의 로컬 지역을 소개하고 상생하는 비즈니스로 풀어내면서 새로운 큐레이션 매장이 되고 있다"며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의류와 생활용품, 신선식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매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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