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제니하우스코스메틱'과 제휴를 맺고 '패션의 완성은 헤어', 봄 스타일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제휴 마케팅은 두 브랜드의 전속모델이 손예진이라는 공통점을 배경으로 추진됐다. 배우 손예진은 연기력뿐 아니라 극 중 착용하는 의류, 헤어스타일, 주얼리 가방 등도 늘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예진을 모델로 기용하는 두 브랜드가 협업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손예진 효과’를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또한 업종 간 이질감이 비교적 덜한, 패션-뷰티 업종 간의 제휴로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상호 신규 고객을 확보하여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조도연 크로커다일레이디 영업본부장 이사는 “배우 손예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팬덤을 가진 대표 한류스타로 패션 감각도 뛰어나 의류 브랜드 모델로서 판매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번 제휴 마케팅으로 양 브랜드 간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 2월, 드라마 ‘사랑의불시착’의 히로인, 배우 손예진을 크로커다일레이디 전속 모델로 발탁하였다. 워너비 스타 손예진을 내세워, 새로워진 여성 캐주얼웨어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