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무브 등 등산 비기너 공략템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코오롱스포츠'가 한결 따뜻해진 날씨 속 늘어나는 등산 입문자를 공략하기 위한 상품을 소개한다. 초심자에게 가장 필요한 아웃도어 기능성 신발부터 가벼운 아우터는 물론 트렌디한 뉴 아웃도어룩까지 코오롱스포츠 2021 S/S 신상품으로 등산 비기너를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무브' 테크 스니커즈다. 등산화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스니커즈 외형을 한 신발로 지난 2020 F/W 시즌에 첫선을 보여 평균 판매율 90%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2030세대들이 등산 활동 엔트리 상품으로 선택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컬러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장했다.
등산 도중에는 체온이 상승해 땀이 흐르고 다시 체온이 내려가는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고어텍스 방풍 재킷 '윈드체이서'를 선보였다. 색감이 강한 아이템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모던한 분위기인 베이지와 카키 컬러를 제안하며, 이 상품은 산행 뿐 아니라 피크닉, 가벼운 여행에서도 활동도가 높다.
등산을 시작하는 초심자라면 가벼운 옷차림부터 제안한다. 전문성을 강조한 디자인보다는 평소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을 선택해 취미생활과 일상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상의는 너무 길지 않은 오버사이즈가 좋다고. 길이가 너무 길면 보폭을 넓게 쓸 수가 없고, 짧으면 상체를 움직이는데 제한적이기 때문에 엉덩이를 덮는 길이가 가장 적당하다. 여기에 하의는 최대한 슬림하게 입으면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크지 않은 크로스백을 마치 보디백처럼 밀착해서 둘러매면 트렌디한 느낌마저 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등산에 입문하는 초심자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등산이 어려운 운동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안전한 아이템을 갖추고 시작해야 불편함 없이 등산에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나만의 취미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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