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에서 전개하는 SPA ‘탑텐(TOPTEN10)’이 이달 언더웨어 라인 ‘밸런스’를 론칭한다. 밸런스는 탑텐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웨어 라인으로 지난해 요가복, 애슬레저웨어의 성공적 론칭에 이어 언더웨어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또 한번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최근 코로19로 생활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홈웨어, 라운지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류를 탄 것.

탑텐은 모회사 신성통상의 경쟁력 있는 소재개발로 쿨에어, 온에어 뿐만 아니라 요가라인까지 전년대비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여성라인과 남성라인으로 총 4가지 스타일과 13가지 컬러로 구성된 밸런스 언더웨어는 탑텐의 주력 아이템 쿨에어, 온에어로 입증된 경쟁력 있는 소재개발과 독보적인 가성비로 기능성과 가격을 함께 고려했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패턴 개발로 편안함을 극대화 했으며 여성 브라의 경우 가벼운 일체형 몰드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과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또 브라 날개형 밴드가 옆라인 군살을 잡아주며 후크 디테일도 피부자극이 없도록 섬세하게 마무리했다. 여성용 브라와 브리프 세트는 기본 화이트와 블랙부터 파스텔 톤의 누드, 핑크, 블루까지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브라는 6사이즈(75AB~85CD)와 브리프 5사이즈(S~XXL)로 구성했다.

남성 브리프는 통기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한국 남성들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2가지 스타일의 남성 브리프는 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등 8가지 컬러로 4사이즈(M~XXL) 팩 상품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시착이 가능해 소비자에게 딱 맞는 사이즈와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이 브랜드는 지난 2월, 애슬레저웨어 밸런스 뉴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성전용 라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애슬레저 열풍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세대를 불문하고 좋은 반응을 얻은 것. 올해는 애슬레저 라인도 여성 상품을 포함해 남성라인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탑텐만의 경쟁력인 가성비와 가심비로 애슬레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