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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광익氏, 힙합퍼 대표로 새로운 도전!
Monday, Mar. 8, 2021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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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패션그룹(회장 문인식)이 자회사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 힙합퍼 대표에 손광익씨를 영입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안착에 속도를 낸다. 손광익 힙합퍼 신임 대표는 최근 출근을 시작해 회사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손 대표는 “주로 패션 브랜드 기획과 운영, 론칭 작업을 하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게 돼 준비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밑그림은 없지만, 패션 콘텐츠를 강화해 힙합퍼의 색깔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94년 ‘마리떼프랑소와저버’로 패션계에 입문해 ‘닉스’와 ‘바닐라비’ ‘엘르’ ‘리안뉴욕’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1년 론칭한 F&F의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영업이사를 거쳐 2018년 LF 스포츠 사업부 총괄, 2019년 더네이쳐홀딩스 브랜드 사업 총괄을 역임했다.
여성복은 물론 캐주얼부터 스포츠와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영업과 MD, 기획 등 풍부한 업무를 소화했다. 특히 전반적인 브랜딩 작업에 강해 여러 브랜드의 론칭과 리뉴얼 작업을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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