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남성복 이어 여성복 'JSNY'도 MZ세대 흡수

    안성희 기자
    |
    21.03.08조회수 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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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대표 오규식)가 지난해 S/S시즌 론칭한 여성복 'JSNY'가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세컨 브랜드로서 2018년 JSNY 남성복을 앞서 출시해 매출이 오르자 여성 라인까지 확장해 운영 중이다.

    JSNY 남성복과 마찬가지로 여성복도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MZ세대를 위한 유스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JSNY의 여성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패턴 개발로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제안한다. 뉴욕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뉴욕의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컬러와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S/S시즌 JSNY의 시즌 키워드는 ‘로호팝(LOHO POP)’이다. 예술적이면서도 경쾌한 감성이 결합되어 뉴욕의 ‘새로운 소호’로 불리는 ‘로호(LOHO,a lower east side)’ 지역을 거니는 젊은 여성들에게 영감 받아 스포티한 소재와 페미닌한 실루엣, 톡톡 튀는 색감을 결합했다.

    뉴욕 거리 여성에서 영감 받아 팝한 컬러 등 특징

    특히 팬데믹 장기화로 일과 삶의 경계가 흐려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여성스럽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의 어번웨어와 워크웨어를 적극적으로 선보인다. 세련된 칼라와 부드라운 어깨 라인을 갖춘 원버튼 재킷, 자카드 니트 소재의 카디건 스커트 세트, 파스텔 톤의 후드 티셔츠, 슬림핏 조거팬츠 등이 주력 제품이다.

    이 외에도 JSNY의 상징적인 프린트와 배색을 적용한 아노락 점퍼와 플리츠 스커트, 어깨 스트링과 정교한 스티치로 풍성한 퍼스 소매를 연출한 드레스 등이 있다. JSNY 여성 라인은 LF몰을 비롯해 W컨셉, 무신사, 29CM, 서울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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