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전기차 아이오닉과 지속가능 강연 진행

    곽선미 기자
    |
    21.03.04조회수 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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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를 전개하는 왕종미 송강인터내셔널 대표가 '페트병의 재탄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IONIQ)'과 함께 한 것으로, 아이오닉의 전동화 경험을 일상 속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체험공간 '스튜디오 아이'에서 진행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플리츠마마는 아이오닉과 함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큐레이션할 수 있는 굿즈를 스튜디오 아이 내 ‘스토어’ 공간에서 선보였으며, 워크숍 공간인 ‘랩’을 통해 플리츠마마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왕 대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지만 패션소비라는 맥락에서 매력적인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플리츠마마가 ‘스웨그’와 ‘환경’ 두 가지 측면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상품을 내놓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를 전했다. 동시에 친환경 대표 브랜드를 이끄는 리더이자 디자이너로서 진솔한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 수입 폐페트병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만들 수 밖에 없었던 국내 자원순환 구조에 변화구를 던진 플리츠마마의 스토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최초로 제주도, 서울 지역에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원사 ‘리젠제주’, ‘리젠서울’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의 과정 및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과 ‘내’가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미사이클(Me-Cycle)’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플리츠마마는 스튜디오 아이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투웨이 쇼퍼백 ▲미니 투웨이 쇼퍼백 ▲숄더백 ▲노트북 파우치 ▲추자요 ▲퓨어에코백 등 6종의 제품을 스튜디오 아이와 함께 선보였다. 기존 플리츠마마의 인기 라인업 상품들에 아이오닉만의 시그니처 블루를 적용한 한정 컬러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퓨어 에코백은 별도의 염색 과정 없이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만으로 제작한 '진짜 에코백'으로 스토어 내 체험 공간에서 에코백을 도화지 삼아 다양한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가방을 완성할 수 있다.

    왕종미 대표는 “이번 아이오닉과의 컬래버레이션은 각각 패션과 자동차라는 전혀 다른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이지만 ‘환경’이라는 키워드 아래 각 브랜드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질문과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리츠마마가 함께 참여 한 아이오닉의 스튜디오 아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렌트 1,2,3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2월 19일에 오픈 해 오는 3월 28일까지 총 6주간 운영한다. 체험이 진행되는 페어링 테이블 및 랩의 예약 정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플리츠마마 상품 등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은 스튜디오 내 스토어 공간을 통해 운영 기간 동안 상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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