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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엘앤에프, 핫 브랜드 '마뗑킴' 투자 확정

Wednesday, Feb. 24,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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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감성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기반 여성복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와 전략적인 투자를 확정지었다. 지난 22일 최종 계약을 마친 마뗑킴은 앞으로 하고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향할 수 있는 포석을 다진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마뗑킴(Matin kim)은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피플 김다인 대표의 브랜드로, 하나의 감성에 정체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마니아를 확보해왔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브랜드를 자체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보여줬다. '마뗑킴=김다인'으로 소통될 정도로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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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전개 역시 슈즈부터 가방, 어패럴, 주얼리까지 다양하며 고객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뗑킴' 스타일에 열광한다. 이 때문에 가격저항도 덜 받는편. 이를 계기로 마뗑킴은 자체 판매몰을 넘어 무신사에 단독입점, 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작년에는 연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브랜드만을 위한 투자를 하고자했던 진심이 통한 것 같다. 마뗑킴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하고는 앞으로의 브랜드 방향성, 미래적인 부분을 함께 담당한다. 큰 틀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고는 작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사업과는 별개로 디자이너 브랜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하고 또한 대명에게 투자를 받았다. 로켓런치, 어몽, 큐리티 등을 전개하는 우진원 대표의 스페이스스테이션은 작년 8월 하고에게 투자를 받은 이후 100% 성장률을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하고의 투자 방식은 디자이너와 해당 회사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선에서, 경영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을 함께 보완하고 그려나가는 파트너비즈니스에 가깝다. 이들은 앞으로도 잠재력을 보유한 브랜드를 찾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간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마뗑킴 매출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김다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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