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 코스트코 등 대형 플랫폼에 밀착 대응

    안성희 기자
    |
    21.02.23조회수 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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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이앤씨가 코스트코, 쿠팡 등 대형 플랫폼에 밀착 대응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내부 시스템과 조직 또한 여기에 맞춰 변화를 주면서 주요 플랫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적기에 공급해 상호 윈윈하는 전략을 가동하는 것이다.

    이앤씨는 각 플랫폼들의 요구에 맞춰 브랜드의 단독 상품 확대, 공동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각 플랫폼 전용 라인을 론칭하고, 단독 상품의 디자인부터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다각도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패션∙유통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콘텐츠와 플랫폼이 협업체계를 이뤄 나가야 한다는 데 시장 트렌드와 같은 맥락이다. 즉 이앤씨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플랫폼 사업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플랫폼이 원하는 패션 콘텐츠 적기에 공급

    우상배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펜데믹 이후의 시장을 대비해 왔다”며 “플랫폼 구축도 중요하지만 시장에 이미 훌륭한 플랫폼들이 확보돼 있어 이앤씨는 플랫폼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체 온라인몰에 이어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도 역량이 입증되는 등 대 소비자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 대표는 “올 해 들어 플랫폼 전용 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트렌디한 마케팅 기법을 유통채널에 선보여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보복 소비에 선제 대응 체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이앤씨 S/S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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