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X 한국관광공사, 킹덤프렌즈 캐릭터 컬래버 기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탑텐'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관광 공동 홍보에 나선다. 지난 18일 탑텐 명동 매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대표 캐릭터 '킹덤프렌즈'의 호종이, 무고미, 까우니도 함께 해 업무 협약식, 킹덤프렌즈 홍보대사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사와 패션기업이 지역관광 홍보에 힘을 합하자는 공통된 의지가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침체된 대한민국의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에 큰 의미를 둘 것”이라고 전했다.

탑텐은 이번 여름시즌 킹덤프렌즈 컬래버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티셔츠와 라운지웨어(파자마)로 구성된 킹덤프렌즈 협업 컬렉션은 성인과 키즈까지 전 세대가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제안되며 서울, 부산, 전주, 강릉, 안동, 목포, 인천 등 주요 지정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또한 오는 3월, 도시그래픽 아트웍 공모전 <방방의곡>을 개최해 당선작은 21 F/W시즌 아트웍으로 상품화한다. 참여방법은 지난해 화제를 불러모은 한국관광 홍보영상 이날치 & 앰비규어스의 속 7개 도시(서울, 부산, 전주, 강릉, 안동, 목포)의 문화재, 인물, 역사, 랜드마크, 음식 등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면 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