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첫 패션 브랜드 이름이 "공덕역 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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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첫 패션 브랜드 이름이 '공덕역 3번출구'?

Wednesday, Feb. 10,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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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 효성(회장 조현준)이 자회사인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를 통해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 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브랜드 'G3H10'이 그것이다.

'G3H10'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그린(Green)' 등 3개의 영어단어 첫 글자인 'G'와 헬시(Healty) 등 10의 'H'를 모아 완성했다. 또 효성의 패션디자인팀이 공덕역(Gongdeok)역 3번 출구 효성(Hyosung)빌딩 10층에 있어 나온 이름이기도 하다.

첫 제품은 페트병 재활용 원사인 리젠 섬유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었다. 맨투맨과 후드티를 차콜, 아이보리, 올리브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유통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출시는 제품의 최종 고객인 소비자의 목소리까지 반영한 섬유를 개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G3H10'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브랜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해 지속가능패션으로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2017년 패션디자인센터(FDC)를 설립하고 원단과 의류 개발에까지 나서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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