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동 대표 "시각IP 무한 가능성 얼킨캔버스가 실현"

    haehae
    |
    21.02.03조회수 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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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블루오션 IP비즈니스 신규주자 ① 얼킨캔버스
    비틀즈, 에드시런 등 ... 시각 IP 500여개 확보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을 전개하는 옴니아트(대표 이성동)가 시각IP를 활용해 패션 커스텀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얼킨캔버스를 론칭했다. 기업의 로고나 심벌, 캐릭터나 연예인, 아이돌,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다양한 라이선서가 보유한 시각IP를 활용해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 신선하다.

    소비자는 얼킨캔버스 내에서 직접 시각 IP를 구입하면 프린팅과 자수 등 패션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이미지를 옷에 프린트하거나 생산해 유저, 팬들과 소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이 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본인이 디자인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고객도 흥미를 느끼고 제작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라이선스를 소비자에게 노출할 수 있어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


    다음은 얼킨캔버스를 론칭한 이성동 옴니아트 대표와의 인터뷰

    Q1. 얼킨캔버스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A1. 얼킨캔버스를 만들 때 전 세계 시각 라이선스 이미지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상품으로 제작해 국내에 존재하지 않은 시각 IP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큰 그림이다. 얼킨캔버스를 통해 시각 라이선스와 소비자 간극을 줄이고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각 IP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 목표다.

    이제 론칭 초창기라 함께 성장할 라이선서 파트너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캐릭터부터 음악, 패션과 관련된 패턴, 아트 작품 등 다양한 분야가 얼킨캔버스에 흡수될 수 있다. 패션을 통한 시각 IP를 대중화해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패션 & 라이선스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Q2. 시각IP로 옷을 만드는게 일반인들은 생소할 수 있다. 쉽게 풀이하자면

    A2. 기존에 기업이나 브랜드가 소유하고 있던 이미지, 로고, 심벌뿐 아니라 패션에 적합한 새로운 이미지나 그래픽을 얼킨캔버스를 통해 개발도 할 수 있다. 여기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IP는 브랜드 협업부터 자체 브랜드 개발까지 가능해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다.

    Q3. 제작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A3. 제작 과정도 생각보다 간단한데 먼저 소비자가 원하는 라이선스를 플랫폼 내에서 선택하고 소비자가 IP를 적용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한다. 이후 얼킨캔버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소비자가 선택한 IP와 상품을 직접 매칭하고 선택한 후 온디맨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소비자는 수량과 관계없이 내가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문 제작은 스마트 공장과 연계되며 빠른 배송이 장점이다.

    Q4. 500개 이상 IP를 빠른 시일내에 확보했다.

    A4. 현재 보유하고 있는 라이선스를 보면 DAVID BOWE, ED SHEERAN, The BEATLES, POPEYE, NASA 등 인데 베타 버전이라 제품군과 라이선스가 채워지는 과정이다. 현재 얼킨캔버스는 론칭과 동시에 유명한 시각 IP를 다수 확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가수 제이미의 IP를 활용해 기획한 자체 브랜드 ‘LSD컬렉션’은 특히나 빠르게 반응이 왔다.

    Q5. 시각IP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요약하자면

    A5. 사실 IP라는 것이 시각 라이선스를 한 번만 등록하면 무한으로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제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만화 캐릭터 라이선스를 구입해 내가 입고 싶은 티셔츠, 재킷, 양말 등에 새겨 무한대로 패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문 제작 방식이라 품질력도 뛰어나며 소량 구매부터 대량 제작까지 가능해 구매 전환율도 효율적으로 낼 수 있고, 무엇보다 기존의 패션 시장과 다른 커스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

    Q6. 아티스트들의 입점 요구가 많을 것 같다. 입점 절차는

    A6. 입점 미팅 신청을 통해 미팅 후 계약까지 마음만 맞다면 빠른 시일내에 체결할 수 있다. 이후 어드민 가입 및 상품 등록이 이뤄진다. 메일(business@omniart.co.kr)로도 가능하며, 방문과 전화 상담 모두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Q7. 앞으로의 각오는

    A7. 얼킨캔버스는 온디맨드 라이선스 커머스 플랫폼이다. 단순 시각 이미지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디한 라이선스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쇼핑 자체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유니크 플랫폼을 지향하며, 라이선서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자신한다. 얼킨캔버스는 끊임없이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줄이자'라는 모토로 신진 아티스트의 또 하나의 수익창출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옴니아트 자체 컬렉션 LSD와 협업한 제이미





    *나무작가 시각IP와 이를 접목한 후드 아이템









    *얼킨캔버스 웹&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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