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코리아(대표 김혜경)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1년 F/W 프리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특히 화보 속 한국 출신 톱 모델 최소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토마스 버버리가 하우스를 설립 한 이래 브랜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F/W 컬렉션은 미지의 것을 넘어서 탐험하는 사람들, 이를 기념하는 정신을 표현했다. 리카르도는 카모플라주 프린트의 트렌치코트와 매시 바디슈트, 플로럴 프린트의 필드 재킷, 카고 바지, 반팔 셔츠, 조거 팬츠등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현대적인 감각과 하우스 코드를 탐구하는 느낌을 표현했다.

리카르도 티시는 “자연의 모든 대조적 요소에 대한 나의 사랑은 자연의 낭만,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결합해 이번 컬렉션 전체에 반영했다"며 "전통적인 영국식 드레스 코드의 풍부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관점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