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소속 30개 브랜드, 이커머스 '롯데온' 입점

    강지수 기자
    |
    21.01.19조회수 5615
    Copy Link



    롯데쇼핑과 LF가 손잡았다. 롯데쇼핑(대표 강희태)과 LF(대표 오규식)는 1월 18일 제휴를 맺고, LF 30여개 자사브랜드를 롯데온에 공식 입점시켰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핏플랍, 버켄스탁 등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 상품 약 3만개를 확대했다.

    2030세대 인기 브랜드로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플래그’와 헤지스에서 밀레니얼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의류브랜드 ‘피즈’도 신규 입점했다. 티엔지티(TNGT) 알레그리 등의 브랜드 상품도 대량 입점해 남성복 상품군도 강화했다. 기존에 LF몰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은 이제 롯데온에서도 구매가능하다. 추후에는 LF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단독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신혜 롯데e커머스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패션 온라인 몰인 하프클럽과 롯데지에프알, 바바패션 등 대형 패션기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직입점시켜왔으며, 특히 이번에 입점된 LF몰은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LF몰과 협업해 단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