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유아동 프리미엄 편집숍 ‘아가방플렉스(AgabangFlex)’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신규 오픈했다. 아가방플렉스의 첫 백화점 매장으로, 85 ㎡(26평) 규모다. 코발트블루 컬러와 따뜻한 부모의 마음을 닮은 우드 소재를 함께 사용해 전체적으로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매장은 텐 포켓족을 잡기 위해 특별히 선별된 브랜드와 셀렉션으로 구성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브랜드인 ▲아가방을 비롯해 아기 스킨케어 ▲퓨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수입 유아 유모차, 유아용품 브랜드인 ▲스토케 ▲부가부, 독일 유기농 애착인형 ▲니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 라인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가방플렉스는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편집숍으로 기존의 '넥스트맘'을 순차적으로 아가방플렉스로 전환하고 있다. 자사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아동복과 육아용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육아 원스톱 쇼핑 공간이다.

아가방앤컴퍼니 담당자는 “텐 포켓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아가방플렉스 확대에 더욱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유아용품 전문 매장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올해 타깃과 유통에 따라 브랜드와 편집숍을 재정비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점포의 성격에 변화를 주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