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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패션해체展, 패션과 미디어의 만남
Tuesday, Nov. 3,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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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 대표 심상훈)가 주관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의 작가들이 참여한 ‘패션해체 : 패션과 미디어의 만남’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한달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남장에서 열린다. 체험형 전시를 지향하는 패션해체는 코로나로 단절된 사회에 희망과 소통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언택트 시대에 맞춰 ‘패션 해체(Fashion Deconstruction)’를 주제로 최근 미디어 전시 트렌드인 인터렉티브 미디어와 패션을 기획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패션 전시와 다르게 이번 패션 아트전은 미디어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온라인 VR 전시공간과 체험형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패션과 미디어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해체 : 패션과 미디어의 만남’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언택트 시대의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에 미디어 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패션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콘셉트로 이뤄진다. 전시 구성은 1관 선(線), 2관 색채(色彩), 3관 형태(形態), 4관 재질(材質), 5관 통합(統合) 으로 구성돼 있고 전시 동선 역시 선, 형태, 색채, 재질, 통합 순으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주관사인 VERS 주식회사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과 인터렉션, VR영상 제작, 코딩 개발을 이용해 시각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VERS는 수 회에 걸친 예술전시 경험을 기반으로 본 전시에서 인터렉션과 미디어를 결합해 패션의 요소를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동 주최자인 홍익대학교는 ‘홍익패션아트전’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트웨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세계에 패션 아트를 알리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과 미디어의 만남을 통해 패션아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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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위에서부터 아래로 1관 선, 2관 색채, 3관 실루엣, 4관 재질, 5관 통합관의 모습>
<'패션해체 : 패션과 미디어의 만남' 전시 개요>
공동주최: VERS, 홍익대학교 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
주관 : VER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컨텐츠진흥원
기간: 10월 30일 부터 11월 29일 까지, 시간 : 12: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연남장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5길 22일
문의 : 연남장 070-4250-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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