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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 ‘AI 커머스’ 이끈다
Friday, Oct. 9,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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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구매율↑ 재고율↓
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국내 커머스 AI 업계 선두주자다. 비전 AI 기술과 관련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60건이 넘고, 2017년 출시한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는 200곳을 넘어섰다.
빅데이터와 디지털!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패션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저마다 돌파구를 찾고 있는 요즘, 그 중심에 인공지능(이하 AI : Artificial Intelligence)이 있다.
온라인 강화 전략으로 비전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AI 서비스 도입 후 성과도 나타나면서 더욱더 관심이 뜨겁다. 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국내 커머스 AI 업계 선두주자다.
비전 AI 기술과 관련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60건이 넘고, 2017년 출시한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는 200곳을 넘어섰다. 오드컨셉은 올해 초 싱가포르의 애드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약 100억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패션 영역에서는 ‘패션 속성 자동 태깅’과‘시각 기반 상품 추천’ 등을 중심으로 산업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각 기반 상품 추천’은 오드컨셉이 국내 최초 시도하고, 시장 검증까지 마쳤는데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코디) 추천’ 등으로까지 확장돼 있다.
패션 속성 자동 태깅에서 스타일 추천까지
사람들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AI는 최소한의 리스크를 갖고 짧은 시간에 옳은 혹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기술이 주류가 된 이유는 패션의 경우 대부분 고객이 구매할 상품을 명확하게 정해 놓지 않고, 추상적으로 생각한 상태에서 쇼핑을 한다는 점과 구매 결정 과정에서 시각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브라운 계열의 패턴이 프린팅된 미디 크롭의 긴소매 브이넥 원피스’라는 구체적인 생각을 하고 옷을 사러 가지 않는다. 추상적으로 가을에 입을 원피스 정도로만 생각하고, 눈으로 직접 상품들을 보면서 사고자 하는 것을 구체화한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상품 자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눈으로 확인해야 할 상품이 많으니 의사 결정 과정이 당연히 느려지게 된다. 여기서 ‘시각 기반 추천’과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이 보완책 역할을 한다. 눈으로 보고 몇 가지 추려내는 작업을 AI가 대신해 주게 된다. 사람이 육안으로 식별하는 모든 속성을 AI로 분석해서 유사성이 있는 상품들만 골라 보여주는 방식이다.
픽셀 강점, 고객사 중 매출 32%↑ 성과
스타일링(코디) 추천도 마찬가지다. 고객에게는 어떤 옷이랑 함께 입으면 좋을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쇼핑몰에는 추가 매출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물론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의 경우 어려운 지점도 있다. 오드컨셉은 사람이 가지는 ‘느낌’이나 그외 디테일한 부분 등을 추천 결과에 반영하고 있고,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결국 현재 패션 영역에서의 인공지능은 고객 대신 ‘눈으로 보는’ 과정의 시각적 선별 과정을 수행하고, 시각 세포가 느끼기에 유사성이 있는 대체재나 스타일링 정보를 제안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드컨셉의 국내 최초 시도한 시각 기반 AI 추천 서비스 ‘픽셀(PXL)’은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쇼핑몰 내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이뤄지던 기존의 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의 상품 구매를 돕는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해 왔지만 그 한계도 분명했다. ‘베스트 상품’ ‘같은 상품을 본 사람이 함께 본 상품’ 등 다른 카테고리이거나 ‘클릭’ 연관성만 높은 상품이 노출되다 보니 원피스를 보고 있는 고객에게 양말을 추천하는 등 상품 구매에 혼란을 주기도 했다.
AI 추천 서비스 ~ 고객 관심 상품 AI 분석도
하지만 오드컨셉의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은 고객의 관심 상품을 AI로 분석해 그 관심에 유사성을 가진 상품들을 추천하고, 그와 매칭할 수 있는 코디 상품을 추천한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구매전환율 등의 성과로도 증명되고 있어 고객사에서 선호한다. 실제 한 고객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는데, 오드컨셉의 픽셀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드컨셉은 픽셀(PXL) 서비스를 2017년 출시한 이후 3년간 상용 서비스하면서 상품 데이터, 코디 정보, 패션 트렌드 등 수십억 단위의 데이터를 학습해 기술 측면에서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에게 원하는 패션 상품들을 도달하기 위한 시도들은 있어 왔다. 어떤 고객이 어떤 상품에 얼마나 많이 반응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CF(Collaborative Filtering) 기반 추천과 베스트 상품이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상품을 추천하는 형태들이었다. 하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한계가 분명히 있다.
눈으로 보는 과정을 대신하는 ‘시각 기반 AI’에 이어 오드컨셉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패션 소비 과정의 필수인 ‘눈으로 보는’ 과정을 대신하는 ‘시각 기반 AI 추천’이 등장했고, 종합몰과 브랜드몰 등 국내 선두 쇼핑몰을 통해 검증까지 받으면서 현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고객이 원하는 패션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
고객이 어떤 목적으로 구매 행위를 하려 하는지까지 파악해 상품 탐색 과정을 없애는 것이다. 수많은 온라인 상품을 고객 대신 보고, 몇 가지 추려내는 작업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의 도달을 돕는 것을 넘어서서 고객의 의중과 상황을 AI로 파악해 원하는 상품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형태다.
예를 들면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로 했다. 수수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옷이 필요한 고객이 이에 맞는 옷을 찾을 때 AI가 그 상황과 의중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것.
개인화에 포커싱, 보다 빠르게 고객에 도달
이는 개인화와도 관련이 깊다. 오드컨셉은 이러한 고객의 상황 의중 파악을 통해 조금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 인간의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모델(human-in-the-loop)을 통한 반복 쿼리로 결과 정제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연구 중에 있다.
AI는 우리도 모르게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 더 발전한 형태로 적용될 것이다. AI를 통한 ‘스트레스 프리’ 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특히 패션 영역에서는 오드컨셉의 시각 기반 AI 추천 서비스인 픽셀(PXL)은 추상적으로 패션 쇼핑을 시작하는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검색과 추천으로 원하는 상품으로 도달하는 과정을 줄여주고 있어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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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국내 커머스 AI 업계 선두주자다. 비전 AI 기술과 관련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60건이 넘고, 2017년 출시한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는 200곳을 넘어섰다.
빅데이터와 디지털!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패션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저마다 돌파구를 찾고 있는 요즘, 그 중심에 인공지능(이하 AI : Artificial Intelligence)이 있다.
온라인 강화 전략으로 비전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AI 서비스 도입 후 성과도 나타나면서 더욱더 관심이 뜨겁다. 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국내 커머스 AI 업계 선두주자다.
비전 AI 기술과 관련한 등록 및 출원 특허가 60건이 넘고, 2017년 출시한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는 200곳을 넘어섰다. 오드컨셉은 올해 초 싱가포르의 애드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약 100억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패션 영역에서는 ‘패션 속성 자동 태깅’과‘시각 기반 상품 추천’ 등을 중심으로 산업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각 기반 상품 추천’은 오드컨셉이 국내 최초 시도하고, 시장 검증까지 마쳤는데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코디) 추천’ 등으로까지 확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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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속성 자동 태깅에서 스타일 추천까지
사람들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AI는 최소한의 리스크를 갖고 짧은 시간에 옳은 혹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기술이 주류가 된 이유는 패션의 경우 대부분 고객이 구매할 상품을 명확하게 정해 놓지 않고, 추상적으로 생각한 상태에서 쇼핑을 한다는 점과 구매 결정 과정에서 시각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브라운 계열의 패턴이 프린팅된 미디 크롭의 긴소매 브이넥 원피스’라는 구체적인 생각을 하고 옷을 사러 가지 않는다. 추상적으로 가을에 입을 원피스 정도로만 생각하고, 눈으로 직접 상품들을 보면서 사고자 하는 것을 구체화한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상품 자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눈으로 확인해야 할 상품이 많으니 의사 결정 과정이 당연히 느려지게 된다. 여기서 ‘시각 기반 추천’과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이 보완책 역할을 한다. 눈으로 보고 몇 가지 추려내는 작업을 AI가 대신해 주게 된다. 사람이 육안으로 식별하는 모든 속성을 AI로 분석해서 유사성이 있는 상품들만 골라 보여주는 방식이다.
픽셀 강점, 고객사 중 매출 32%↑ 성과
스타일링(코디) 추천도 마찬가지다. 고객에게는 어떤 옷이랑 함께 입으면 좋을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쇼핑몰에는 추가 매출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물론 패션 속성 자동 태깅의 경우 어려운 지점도 있다. 오드컨셉은 사람이 가지는 ‘느낌’이나 그외 디테일한 부분 등을 추천 결과에 반영하고 있고,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결국 현재 패션 영역에서의 인공지능은 고객 대신 ‘눈으로 보는’ 과정의 시각적 선별 과정을 수행하고, 시각 세포가 느끼기에 유사성이 있는 대체재나 스타일링 정보를 제안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드컨셉의 국내 최초 시도한 시각 기반 AI 추천 서비스 ‘픽셀(PXL)’은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쇼핑몰 내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이뤄지던 기존의 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의 상품 구매를 돕는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해 왔지만 그 한계도 분명했다. ‘베스트 상품’ ‘같은 상품을 본 사람이 함께 본 상품’ 등 다른 카테고리이거나 ‘클릭’ 연관성만 높은 상품이 노출되다 보니 원피스를 보고 있는 고객에게 양말을 추천하는 등 상품 구매에 혼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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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서비스 ~ 고객 관심 상품 AI 분석도
하지만 오드컨셉의 시각 기반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은 고객의 관심 상품을 AI로 분석해 그 관심에 유사성을 가진 상품들을 추천하고, 그와 매칭할 수 있는 코디 상품을 추천한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구매전환율 등의 성과로도 증명되고 있어 고객사에서 선호한다. 실제 한 고객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는데, 오드컨셉의 픽셀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드컨셉은 픽셀(PXL) 서비스를 2017년 출시한 이후 3년간 상용 서비스하면서 상품 데이터, 코디 정보, 패션 트렌드 등 수십억 단위의 데이터를 학습해 기술 측면에서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에게 원하는 패션 상품들을 도달하기 위한 시도들은 있어 왔다. 어떤 고객이 어떤 상품에 얼마나 많이 반응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CF(Collaborative Filtering) 기반 추천과 베스트 상품이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상품을 추천하는 형태들이었다. 하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한계가 분명히 있다.
눈으로 보는 과정을 대신하는 ‘시각 기반 AI’에 이어 오드컨셉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패션 소비 과정의 필수인 ‘눈으로 보는’ 과정을 대신하는 ‘시각 기반 AI 추천’이 등장했고, 종합몰과 브랜드몰 등 국내 선두 쇼핑몰을 통해 검증까지 받으면서 현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고객이 원하는 패션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
고객이 어떤 목적으로 구매 행위를 하려 하는지까지 파악해 상품 탐색 과정을 없애는 것이다. 수많은 온라인 상품을 고객 대신 보고, 몇 가지 추려내는 작업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의 도달을 돕는 것을 넘어서서 고객의 의중과 상황을 AI로 파악해 원하는 상품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형태다.
예를 들면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로 했다. 수수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옷이 필요한 고객이 이에 맞는 옷을 찾을 때 AI가 그 상황과 의중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것.
개인화에 포커싱, 보다 빠르게 고객에 도달
이는 개인화와도 관련이 깊다. 오드컨셉은 이러한 고객의 상황 의중 파악을 통해 조금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 인간의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모델(human-in-the-loop)을 통한 반복 쿼리로 결과 정제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연구 중에 있다.
AI는 우리도 모르게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 더 발전한 형태로 적용될 것이다. AI를 통한 ‘스트레스 프리’ 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특히 패션 영역에서는 오드컨셉의 시각 기반 AI 추천 서비스인 픽셀(PXL)은 추상적으로 패션 쇼핑을 시작하는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검색과 추천으로 원하는 상품으로 도달하는 과정을 줄여주고 있어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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