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퍼스트먼데이’ 하루 매출 2배 껑충 "출발 좋다"

    안성희 기자
    |
    20.09.09조회수 6055
    Copy Link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에서 운영하는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ON)이 ‘퍼스트먼데이’ 효과로 하루 매출이 2배로 껑충 뛰었다. 이번 9월7일에 처음 진행한 '퍼스트먼데이'는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정기 행사다.

    이를 통해 롯데온은 당일매출이 전주대비 100.9% 증가했으며, 판매 건수와 구매자 수 역시 각각 75.1%, 60.3% 늘어났다. 게다가 신규 회원, 유료 회원 가입자 수 및 매출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롯데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롯데마트의 온라인 매출도 약 2배 신장했다. 또한 ‘퍼스트먼데이’는 신규 고객 유치에서도 성과를 냈다. 행사 당일과 행사 전날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평소 대비 약 20% 많았다. 또한 유료 회원인 롯데오너스 회원 가입자 수는 평소 대비 2배 가량 높았으며, 행사 당일 롯데오너스 회원의 매출 역시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온라인 매출, 전년대비 3배이상 늘어

    상품별로 살펴보면, 롯데온에서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T300RS GT 에디션 레이싱 휠’은 5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40분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롯데온 특가로 진행한 팸퍼스 기저귀와 설화수의 기획 세트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의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5일 진행하는 ‘10월 퍼스트먼데이’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혜택을 보강하고, F/W 상품 특가전 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석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에서 첫 진행한 대형 마케팅 행사인 ‘퍼스트먼데이’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에서 보다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Related News

    • 온라인
    • 플랫폼
    • 백화점
    • 유통
    News Image
    무신사, 이틀만에 스니커즈 거래액 3배 UP...나이키 효과
    24.04.18
    News Image
    에어포스만 3200족?! 무신사 '나이키 효과' 뜨겁네
    24.04.18
    News Image
    머스트잇, 새해 맞이 '2024 이거안사?' 프로모션 선봬
    24.01.05
    News Image
    발란, 컨템퍼러리 전문관 ‘K-럭셔리’ 본격화
    23.12.2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