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2분기 영업이익 10억 '실적 개선'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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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3 ∙ 조회수 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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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77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의 실적을 냈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내림세이지만(2019년 2분기 매출 416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올 1분기에 기록한 영업손실액 -310억 원에서 2분기 영업이익액이 10억 원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냈다.
물론 아직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구호, 구호플러스, 르베이지 등 주력 브랜드들이 매출 중심을 잡아줬고 하계 상품 판매율이 호조를 띠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물산패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업별 선택과 집중 관리 및 내실을 다지기 위한 방안 책을 마련했다. 일례로 빈폴스포츠의 사업 중단, 빈폴액세서리의 온라인 전환 등 체질 개선에 나선 점을 들 수 있다.
두 브랜드는 각각 100여 개, 50여 개씩 존재한 오프라인 매장을 차례대로 정리하면서 고정비를 줄이고 현재 전개하는 브랜드의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부터 주4일 근무를 시행하고 임원들의 경우 임금을 줄이는 등 내부적으로도 자구책을 마련했다.
삼성물산패션 관계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더욱 더 부서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구호
*구호플러스
*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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