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아티스트 ‘공병각’ 작가와 2020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공병각 작가는 캘리그래퍼 겸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광고 작업을 비롯해 전시, 단행본출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감성 어린 손글씨와 개성 강한 그림 작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마인드브릿지의 2020 F/W 컬렉션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옛 물건을 공 작가만의 감성적인 손글씨와 빈티지한 컬러감의 아트워크로 표현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손수 그린 오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레코드판 등의 오브제가 캘리그라피와 함께 어우러져 아날로그한 무드를 한층 더 살렸다. 여기에 마인드브릿지만의 모던한 디자인과 톤 다운된 컬러가 만나 과하지 않은 레트로 룩을 연출한다.

이번 마인드브릿지 F/W 컬래버 라인은 남녀 맨투맨 티셔츠와 셔츠, 양말 등 총 14종으로 구성했다. 8월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마인드브릿지 공식 쇼핑몰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공병각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미리 사전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5번째 아트 컬래버레이션이다. 이들은 2018년 유스 라인 론칭 후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포토그래퍼 ‘박경철’ 등 매 시즌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