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데이터 기반 '메이커 신뢰지수' 서비스 개발

    haehae
    |
    20.05.19조회수 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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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메이커의 신뢰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메이커 신뢰지수'를 개발했다.

    메이커 신뢰지수는 펀딩 프로젝트 내 평판·소통·인기 지표를 통해 메이커의 신뢰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펀딩 참여자에게 메이커와 관련된 주요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입체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표이다.

    이번 서비스는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성공 이후 배송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메이커와 서포터 간 소통을 강화해 서비스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취지다.

    메이커 신뢰지수는 펀딩 프로젝트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평판', 메이커의 진정성과 응대 현황을 보여주는 '소통', 서포터에게 받는 응원과 지지를 의미하는 '인기' 등 3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별로 만들어지는 메이커 신뢰지수는 각 메이커에 대한 정보와 서포터의 활동을 바탕으로 수집된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베타 서비스로 적용되어 금일부터 와디즈 플랫폼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와디즈는 서포터 보호를 위해 '펀딩금 반환 정책'을 시행했고, 최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공간 와디즈'를 통해 온라인에서 보여지는 펀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보다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메이커 신뢰지수는 그동안 와디즈에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며 “와디즈 펀딩은 커머스와 다르게 펀딩 전후와 진행 과정에서의 소통 모두가 중요한데 이 지표를 통해 서포터들은 어떤 메이커가 노력하는 메이커인지 분별할 수 있고 와디즈도 플랫폼 관점에서 프로젝트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생 기업이 대부분인 메이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데이터화 한 이번 시도는 담보나 이력 등 정량적 데이터가 부족한 스타트업을 위한 추가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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