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캉골 등 3개 브랜드 자사몰 활성화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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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조회수 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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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캉골,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자사몰 활성화에 나섰다. 최근 비대면 쇼핑 니즈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자사몰의 트래픽을 높이고 있다. 먼저 4월 1일부터 한 달동안 3개 브랜드 모두 무료 반품 이벤트를 실행한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단 배송은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며 반품은 1회 한정이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안정된 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근 오프라인에 타격을 받았으며 이를 만회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간다. 캉골은 모자에서 시작했지만 가방, 캐주얼 의류 등으로 확장해 토털 브랜드화했으며 캉골키즈 역시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에스제이그룹은 캉골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면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단순히 캐주얼 시장 내 매출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갖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외에 역수출하는 등의 신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캉골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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