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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결정
Tuesday, Feb. 25,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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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에서 주최하는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2020 F/W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gn_s)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20 F/W 행사는 당초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치뤄질 예정이었다.
2월 초까지는 트레이드쇼와 네트워킹 행사는 취소하더라도 본행사인 서울컬렉션은 그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세웠지만 지난 23일 코로나19바이러스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정부 방침과 서울시의 기조에 따라 전면 중단으로 기조를 정했다.
25일(오늘)자로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거점 장소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폐쇄됐고, 서울컬렉션 참가 디자이너의 30% 이상이 '개최 불가' 의사를 내보인 것도 서울패션위크 취소의 결정적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 측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바이어 및 관계자들의 방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참여 브랜드들이 참가 신청을 철회할 경우에 어떤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지했다. 그럼에도 참가 브랜드의 60~70%가 참가 철회와 정부와 시 방침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노수임 반장은 "서울패션위크 총감독과 운영위원회와 긴밀히 상의해야 겠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수주나 여타의 판매 지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상반기 계획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 패션쇼'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는 서울패션위크 행사는 올 9월 2021 S/S 행사에 20주년이라는 상징적을 부여해 규모와 컨텐츠면에서 한층 강화해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월 초까지는 트레이드쇼와 네트워킹 행사는 취소하더라도 본행사인 서울컬렉션은 그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세웠지만 지난 23일 코로나19바이러스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정부 방침과 서울시의 기조에 따라 전면 중단으로 기조를 정했다.
25일(오늘)자로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거점 장소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폐쇄됐고, 서울컬렉션 참가 디자이너의 30% 이상이 '개최 불가' 의사를 내보인 것도 서울패션위크 취소의 결정적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 측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바이어 및 관계자들의 방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참여 브랜드들이 참가 신청을 철회할 경우에 어떤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지했다. 그럼에도 참가 브랜드의 60~70%가 참가 철회와 정부와 시 방침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노수임 반장은 "서울패션위크 총감독과 운영위원회와 긴밀히 상의해야 겠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수주나 여타의 판매 지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상반기 계획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 패션쇼'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는 서울패션위크 행사는 올 9월 2021 S/S 행사에 20주년이라는 상징적을 부여해 규모와 컨텐츠면에서 한층 강화해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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