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디자인하는 패션 '소그' 론칭, 서울 공동 브랜드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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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9조회수 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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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제안하는 디자인을 상품화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트렌드인코리아(대표 이은희)가 오는 S/S 시즌 선보이는 소그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해 수요 예측 모델을 추출한 상품을 내놓는 브랜드다. 패션전문회사와 서울시 제조업체를 연결하고 이들과 협업한 공동 브랜드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런 새로운 시도를 주도한 정미정 전무는 "인플루언서가 안되는 좋은 아이템은 의미가 없다. 디자이너가 직접 타겟팅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AI를 통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힌다. AI가 디자인을 제한하지만 소재 매칭, 컬러, 디테일한 디자인 해석은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에 디자인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매 시즌 70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나 론칭 첫 컬렉션인 2020 S/S 시즌은 100모델에 250스타일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수주와 홀세일에 나선다. 특정 바이어가 셀렉한 상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소거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컬렉션에 들어가는 그래픽은 발달장애 그래픽 아티스트 김정우, 김기혁 작가와 함께했다. 또 마케팅에서는 SNS 인플루언서 모델로 유명한 미우민, 체리스타일과 함게해 타깃 소비자가 선보하는 채널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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