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맞춤형 소재상담회 성료
이번 수요맞춤형 소재전은 참가 원단 업체와 브랜드 담당자 모두 만족하는 실질적인 상담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소재 기업과 패션봉제 기업간에 벨류체인 강화 및 국산 소재 사용 확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한섬 바바패션 신성통상 신원 코오롱 세정 인디에프 슈페리어 아이디룩 등 국내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FCMM 디스이즈네버댓 부건에프앤씨 등 온라인 중심의 스트리트 패션업체와, GS홈쇼핑 동대문종합시장의 원단업체 등이 상담회를 방문해 차기 시즌에 필요한 원단을 상담했다.
상담회를 통해 약 1800 개의 샘플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소재섹션에 마련한 페트병재생 섬유에 한섬 등 많은 브랜드에서 샘플을 요청했다.
상담회를 찾은 김상찬 인디에프 이사는 “일반적인 원단 전시회보다 콤팩트하게 구성하고 업체당 원단 샘플도 2 행거 정도로 트렌디한 소재들로 압축하여 핵심 소재만 볼 수 있어서 상담하기에 매우 만족했으며, 산지와 직거래 진행으로 원가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
또 이번 상담회에 DMC회원사로 참가한 서효석 자인섬유의 대표는 “사전에 주요 수요 업체를 정하고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의 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상담회를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바로 느끼고 피드백 해줄 수 있어 공급자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하는 상담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DMC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를 참고해 2020년에는 수요사와 지역의 생산 업체와의 매칭 상담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소재 상담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브랜드사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회와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는 찾아가는 수주상담회&트렌드 세미나도 더욱 잘 준비하여 대구 산지 소재의 내수 거래 활성화에 DMC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이사 김한기 053) 980-2030 / 팀장 김창현 02) 2279-3403
서울사무소 : 서울 종로구 종로41길 25 한덕빌딩 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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