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가방 라인 확대, 라이프스타일로 Go~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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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28조회수 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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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소(대표 송하철)의 이탈리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백팩과 캐리어 등 가방 라인을 확대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로 유명한 몰스킨은 지난해 가방 라인을 국내 처음 선보였는데, 올해 F/W에는 노트북 백 컬렉션, 쇼퍼 컬렉션 등 더 다양한 신규 라인을 추가 전개한다.

    노트북 백팩 컬렉션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세대를 위한 아이템으로, 기기를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쿠셔닝과 방수 기능, 뒷면의 러기지 스트랩 등을 갖췄다. 포켓은 외부에 별도로 부착해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다. 고 쇼퍼백은 몰스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종이 소재 가방으로, 셀프 드로잉을 통해 나만의 가방으로 커스텀할 수 있다.

    몰스킨은 F/W 백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8월 27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신상품과 더불어 대표 라인업인 백팩 컬렉션, 메트로 컬렉션, 클래식 컬렉션, 러기지 컬렉션, 몰스킨 노트와 다이어리, 필기구 등의 상품도 함께 전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인 다니엘레 론치가 참석해 몰스킨 브랜드의 역사와 2019 F/W 백 컬렉션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레 론치는 “몰스킨 가방은 창의적인 사고와 영감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점에서 몰스킨 노트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은 물론 특별한 여행에서도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몰스킨의 철학과 디자인을 담은 상품들로 또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를 초청한 라이브 드로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건주 작가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몰스킨 ‘고 쇼퍼 컬렉션’ 상품에 몰스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했다.

    한편 몰스킨은 한국에서 2016년 첫 선을 보였고, 스타벅스 · 캐릭터 무민 등 다양한 파트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국내 판매는 온라인이 중심이며 스타필드 고양점에 단독 매장을 전개 중이다. 현재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유통을 다각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2019 F/W 신상품 노트북 백 컬렉션(위), 쇼퍼 컬렉션(아래)








    몰스킨 대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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