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하버드 등 라이선시 모집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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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19조회수 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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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가 하버드(HARVARD)와 컬럼비아(COLUMBIA) 브랜드의 라이선스 파트너를 모집한다. 하버드와 컬럼비아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아이비룩(IVY LOOK)’의 근원지라고 볼 수 있다.





    ‘아이비룩’은 미국의 고유 패션 스타일로, 학생복 스타일의 정장룩으로 널리 알려졌다. 스웻셔츠(Sweatshirt)와 후디(Hoodie) 등의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에도 적용 가능하다. 아이비리그라는 명칭이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미국 북동부 대학들의 스포츠 리그 이름에서 비롯된 만큼 ‘아이비룩’은 학교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서 활용되고 있다. 나이키 · 아디다스 · 언더아머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1636년 개교한 하버드는 미국 북동부의 보스턴에 위치했고, 미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꼽힌다. 하버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색 계열의 ‘크림슨(CRIMSON)’, 개교 연도인 ‘1636’ ‘BOSTON’ 등을 활용한 아트워크와 휘장은 하버드 대학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며 ‘트래디셔널’을 강조함과 동시에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컬럼비아는 1754년에 개교한 대학으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다. 컬럼비아의 시그니처 컬러인 하늘색과 마스코트 동물인 사자 그리고 ‘NEW YORK’의 레터링은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고 있다. 대학 디자인과 별도로 스포츠팀을 콘셉트로 하는 디자인 요소도 갖췄다.

    SMC는 1997년부터 한국 · 중국 · 대만 · 홍콩 지역의 마스터 에이전트 권한을 갖고 하버드와 컬럼비아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의류와 패션잡화 분야에서 하버드 · 컬럼비아의 라이선스 제품을 전개할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SMC는 1997년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 브랜드 라이선싱을 시작으로 축구클럽 ‘첼시’와 ‘FC 바르셀로나’, 캐릭터 ‘보노보노’ ‘신지가토’ ‘무민’ ‘미피’ ‘마샤와 곰’ 등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 : 02-463-6132


















    ■ 패션비즈 2019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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