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이마트 H&B숍 '부츠' 절반 폐점 ... 온라인으로 턴
Tuesday, July 23,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 VIEW
- 7647
이마트(대표 이갑수)에서 전개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부츠(boots)가 온라인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수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은 순차적으로 정리한다. 현재 33개 운영중인 점포 중 18곳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서울 홍대점, 신논현 지점부터 문을 닫을 예정이다.
부츠의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입점 채널 1층에 위치하거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어 임대료가 높은 편이다. 이에 비해 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이마트에서도 과감하게 절반의 지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8개 지점을 정리하면 전국에 총 15개점만 남게 된다. 오프라인 숍은 콤팩트하게 운영하고 대신 온라인은 SSG닷컴 등 온라인 몰과 신세계면세점, 신세계TV쇼핑 등 입점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부츠는 지난 2017년 국내 헬스앤뷰티스토어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영국 윌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합작으로 들어와 지난 2년간 공격적으로 유통을 확장했다. 하지만 업계 1위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보다 절대적으로 유통 수에서 밀리고 인지도도 투자에 비해 쌓지 못해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마트 측은 부츠의 온라인 경영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이 나서고 대신 대형마트 점포 리뉴얼에 투자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자주 찾는 일렉트로마트 등 트렌드 숍에 집중하며 F&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부츠의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입점 채널 1층에 위치하거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어 임대료가 높은 편이다. 이에 비해 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이마트에서도 과감하게 절반의 지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8개 지점을 정리하면 전국에 총 15개점만 남게 된다. 오프라인 숍은 콤팩트하게 운영하고 대신 온라인은 SSG닷컴 등 온라인 몰과 신세계면세점, 신세계TV쇼핑 등 입점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부츠는 지난 2017년 국내 헬스앤뷰티스토어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영국 윌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합작으로 들어와 지난 2년간 공격적으로 유통을 확장했다. 하지만 업계 1위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보다 절대적으로 유통 수에서 밀리고 인지도도 투자에 비해 쌓지 못해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마트 측은 부츠의 온라인 경영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이 나서고 대신 대형마트 점포 리뉴얼에 투자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자주 찾는 일렉트로마트 등 트렌드 숍에 집중하며 F&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