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본부체제로 조직 개편 ... 새 판 짠다

    안성희 기자
    |
    19.07.15조회수 8246
    Copy Link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브랜드 사업부 단위를 기능 중심으로 통합해 크게 영업본부와 상품기획본부로 나뉜다. 영업본부는 최동훈 이사, 상품기획본부는 최근 합류한 삼성물산패션 출신의 정창근 상무가 맡았다.

    최 이사는 정상과 상설을 포함 영업팀, 온라인팀, 영업지원팀, 인테리어팀, 비전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정 상무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상품기획팀, 디자인실, 소재팀을 관장한다.

    이와 함께 경영기획실을 신설해 회사 전반의 영업관리를 최준호 이사에게 맡겼다. 또 구매생산본부도 겸임한다. 최 이사는 최병오 회장의 장남으로 경영수업을 받으며 점차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 전략마케팅본부는 김희범 상무, 물류본부는 최기문 사장이 각각 이끌어 간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