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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올해 F/W에 ‘윈터 모스’ 컬러 선봬
Friday, June 14,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의 글로벌 브랜드 MCM이 다가오는 가을 · 겨울 시즌을 맞아 차분하고 담백한 자연의 모습을 담은 ‘윈터 모스(Winter moss)’ 컬러를 전세계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윈터 모스는 '겨울 이끼'라는 뜻으로 겨울철의 짙은 이끼를 연상시키는 채도 낮은 녹색 컬러다. MCM은 윈터 모스에 밝은 오렌지색으로 대비를 줬다.
최근 흙 · 나무와 같이 자연을 닮은 뉴트럴 톤의 ‘얼씨(Earthy)’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본래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오렌지 로고로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했고, MCM 웨빙 스트랩에도 오렌지색을 더했다. 아웃도어 활동이 원활한 상품군에 색상에서 풍기는 차분한 숲과 활기찬 캠핑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MCM은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7~8월을 맞아 뉴컬러를 반영한 핸즈프리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MCM 스타크 백팩’ ‘MCM 프루스튼 비세토스 벨트백’ ‘MCM 트래블러 비세토스 위켄더’ 등 두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상품에 윈터 모스 컬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르크 쇤베르거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친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윈터모스 컬러를 선보였다"라며 “차분한 녹색 색상에 활동적인 포인트를 더한 오렌지 색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들이 MCM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와 진취적인 비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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