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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티, 스포츠 컬처 콘텐츠 리더로!
Friday, June 14,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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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론칭”
Profile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미국 뉴욕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 석사
-1999 ~ 2000년 LG화재 IR팀 사원
-2005 ~ 2015년 삼성전자 Experience 마케팅그룹 부장
-2016년 왁티 창업
-2018년 축구 매거진 ‘골(GOAL)’ 한국 전개권 및 라이선스 계약
-2019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골(GOAL)’ 전 세계 첫 론칭
“왁티의 최종 목표는 나이키 · 아디다스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올림픽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니 국내에는 좋은 스포츠 패션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포츠 브랜드’를 선보이는 곳이 없다는 아쉬움을 느꼈다. 우선 골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쌓은 뒤 4~5년 뒤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강정훈 대표의 프로필은 모두 스포츠와 관련돼 있다. 중학교 시절 축구선수 권유를 받고, 휘문고등학교에서 농구수로 활약하다 고려대학교에서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스포츠 비즈니스 석사를 따 2005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도맡았다. 졸업 직후 LG화재에 입사해 스포츠가 아닌 분야에서 일해 봤지만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삼성전자 입사 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5번의 올림픽마케팅을 맡아서 진행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런던올림픽 사무소장까지 겸했다. 삼성전자가 B2C 위주로 진행하던 스포츠 마케팅에서 벗어나 IOC 후원사 중심으로 B2B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강 대표의 결정이었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해 무선사업부 글로벌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담당 부장으로 발탁했으나,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하고 싶던 그는 과감하게 회사를 나왔다. 그의 뜻에 공감한 4명의 동료들이 현재 왁티의 창립자들이 됐다. “퇴사 이후 삼성전자라는 ‘갓’을 벗은 나를 파트너들이 인정할까 싶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신뢰로 함께하고 있다. 올림픽 관련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진행할 수있었다”고 설명한다.
강 대표는 “회사명인 왁티(We Are Greater Than I, WAGTI)는 팀 스포츠 정신이자 우리 회사의 정신을 뜻한다. 나 하나보다는 팀이 강하다는 의미다. 5명으로 시작된 회사가 현재 4개 카테고리, 50명으로 크는 동안 그 의미를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다.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론칭이 이뤄지고 사세가 안정되면 스포츠 분야의 인재와 환경에 대한 지원과 환원 작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걸음으로 경력이 단절된 스포츠 선수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인력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작지만 1명의 채용이 결정됐고 직원으로 합류한 상태다. 앞으로 이런 환원 작업을 조금씩 진행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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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미국 뉴욕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 석사
-1999 ~ 2000년 LG화재 IR팀 사원
-2005 ~ 2015년 삼성전자 Experience 마케팅그룹 부장
-2016년 왁티 창업
-2018년 축구 매거진 ‘골(GOAL)’ 한국 전개권 및 라이선스 계약
-2019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골(GOAL)’ 전 세계 첫 론칭
“왁티의 최종 목표는 나이키 · 아디다스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올림픽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니 국내에는 좋은 스포츠 패션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포츠 브랜드’를 선보이는 곳이 없다는 아쉬움을 느꼈다. 우선 골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쌓은 뒤 4~5년 뒤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강정훈 대표의 프로필은 모두 스포츠와 관련돼 있다. 중학교 시절 축구선수 권유를 받고, 휘문고등학교에서 농구수로 활약하다 고려대학교에서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스포츠 비즈니스 석사를 따 2005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도맡았다. 졸업 직후 LG화재에 입사해 스포츠가 아닌 분야에서 일해 봤지만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삼성전자 입사 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5번의 올림픽마케팅을 맡아서 진행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런던올림픽 사무소장까지 겸했다. 삼성전자가 B2C 위주로 진행하던 스포츠 마케팅에서 벗어나 IOC 후원사 중심으로 B2B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강 대표의 결정이었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해 무선사업부 글로벌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담당 부장으로 발탁했으나,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하고 싶던 그는 과감하게 회사를 나왔다. 그의 뜻에 공감한 4명의 동료들이 현재 왁티의 창립자들이 됐다. “퇴사 이후 삼성전자라는 ‘갓’을 벗은 나를 파트너들이 인정할까 싶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신뢰로 함께하고 있다. 올림픽 관련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진행할 수있었다”고 설명한다.
강 대표는 “회사명인 왁티(We Are Greater Than I, WAGTI)는 팀 스포츠 정신이자 우리 회사의 정신을 뜻한다. 나 하나보다는 팀이 강하다는 의미다. 5명으로 시작된 회사가 현재 4개 카테고리, 50명으로 크는 동안 그 의미를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다.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론칭이 이뤄지고 사세가 안정되면 스포츠 분야의 인재와 환경에 대한 지원과 환원 작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걸음으로 경력이 단절된 스포츠 선수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인력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작지만 1명의 채용이 결정됐고 직원으로 합류한 상태다. 앞으로 이런 환원 작업을 조금씩 진행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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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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