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he Best MMBs는? ‘리스트’ ‘웰메이드’ ‘루이까스텔’ 1위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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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04조회수 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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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마레이디 · 파렌하이트 · 엘칸토 상승세




    가성비 마켓으로도 불리는 매스밸류 시장을 이끄는 주역은 누구일까. 본지 패션비즈는 패션마켓의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잡은 아울렛과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베스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앙케트는 ‘MMBs(Mass Market Brands)’ 베스트 브랜드로서 패션비즈가 매년 6월호에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번 앙케트를 통해 패션시장 상반기를 결산하고 매스밸류 마켓의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 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롯데, 현대, 모다, W몰, 뉴코아아울렛과 홈플러스 등의 상품본부를 통했으며, 가두상권 거상들도 참여했다.

    베스트 브랜드는 2018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매출을 토대로 상품력과 브랜드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합리적인 가격대, 가격대비 품질 등 가성비를 기반으로 성장한 매스밸류 마켓은 기본적으로 가격경쟁력이 확실한 브랜드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가격 이상의 퀄리티와 감도,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된 감성이 승부수가 돼 매스밸류 마켓의 강자가 가려진다.

    이번 앙케트는 △여성 영캐주얼 △여성 캐릭터 △여성 커리어 & 어덜트 △남성 정장 & 캐릭터 △어덜트 캐주얼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유아동복 △핸드백 △슈즈 △이너웨어 △SPA 등 14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으며, 각 부문별 10개(혹은 6개, 동점인 경우 11개)의 브랜드를 뽑았다.

    복종별 톱10 브랜드의 순위는 없으며, 브랜드명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다만 각 조닝별 대표 브랜드는 별도의 접지로 구성해 어떤 브랜드가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복종별로는 여성복 영캐주얼에 ‘리스트’, 캐릭터에 ‘레노마레이디’ 어덜트 조닝에 ‘조이너스’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다. 남성복은 ‘파렌하이트’가 치고 올라오는 중이며, 어덜트 캐주얼은 ‘웰메이드’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캐주얼은 ‘폴햄’, 스포츠는 ‘휠라’, 아웃도어는 ‘블랙야크’, 유아동복은 ‘모이몰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골프웨어는 ‘루이까스텔’, 슈즈는 ‘엘칸토’가 상승기류를 탔다. 토종 SPA ‘탑텐’의 매출 파워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패션비즈는 매년 2차례의 베스트 브랜드 앙케트를 진행한다. 6월호에는 아울렛과 가두상권 거상들의 설문을 대상으로 한 MMBs(Mass Market Brands), 12월호에는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PMBs(Premium Market Brands)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패션과 유통업계의 동향을 매년 자료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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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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