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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중심 온라인 편집숍 '디자이너테이블' 부상

Friday, May 24,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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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테이블(대표 김연수)의 잡화 중심 온라인 편집숍 ‘디자이너테이블’(이하 DT)이 온라인 잡화 편집숍 중 두드러지는 확장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오픈한 이후 2년간 4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최근에는 ‘DT마켓’이란 이름으로 오프라인 잡화 마켓을 개최해 많은 사람들을 집객했다.

DT는 현재 슈즈 브랜드 200개, 핸드백 브랜드 100개 그외 주얼리와 라이프 브랜드들을 전개 중이다. 처음 슈즈로 시작해 핸드백 주얼리로 확장했고 지금은 라이프 브랜드들의 입점을 논의 중이다. 특히 사무실이 위치한 성수동을 기반으로 크고 작은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들이 입점, 수제화나 구두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즐겨찾는 편집숍으로 이름을 알렸다.

DT는 다른 편집숍에서 의류가 중심이 되는 것과 달리, 잡화에 집중한 룩과 스타일링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원슬기 DT 총괄 MD는 “DT는 편집숍을 넘어 네트워크 역할과 맞춤 제작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하려 한다”며 “스몰 잡화 브랜드가 대부분 1-2인 기업인 만큼, DT에서 여러 행사를 개최해 사람을 모으고 CS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굽 높이와 발볼 넓이 등의 옵션 선택과 더불어 고객이 상세하게 제작 의뢰를 할 수 있는 란을 마련해, 입점한 수제화 브랜드들을 기성화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한다.

DT는 최근 입점한 브랜드 중 일부와 협력해 익선동의 낙원장과 성수동 건물 1층에서 플리마켓을 총 4차례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익선동 마켓의 경우 유독 반응이 뜨거웠고, 행사 직후 온라인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

또한 굽 높이와 발볼 넓이, 소재 등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제작의뢰란’을 만들어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의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도록 개선했다. 시중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성화와의 차이점을 부각한 것이다.

원 MD는 “수제화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채널이자 젊은 고객에게 수제화를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입점 브랜드 중 톱셀러이자 디자이너의 감성이 두드러지는 슈즈 브랜드는 레이브업, 섀도우무브, 미슈소머치, 미슈 등이 있으며 가방 브랜드로는 앤딜로즈와 에크루를 꼽을 수 있다.

DT의 모회사인 리얼클릭(대표 김연수)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온라인 광고 회사다. 김연수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고민하던 차에 성수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고, 성수동 환경의 영향을 받아 DT를 론칭했다.











섀도우무브





앤딜로즈





에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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