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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SPA슈즈 슈펜, 연매출 1600억 기록

Thursday, May 16,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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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대표 최종양)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론칭 6년만에 국내 매장 50개점에서 연매출 1600억원(2018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6년간의 슈즈 누적 판매량은 총 3300만족이다. 베이직 스니커즈 누적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고 시즌에 맞춰 출시하는 샌들류와 겨울 슈즈,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이 나머지를 담당한다.

2013년 슈펜 NC송파점 1호점을 오픈할 당시 "의류 중심으로 흘러가는 국내 SPA 사업을 슈즈와 잡화 등으로 확장하고, 국내 패션 시장의 판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포부를 달성한 셈이다.

슈펜의 전략은 2035세대가 출근할 때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직장인 타깃 스테디셀러 아이템부터 SNS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핫 아이템까지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모든 스타일의 신발을 한 매장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 라인을 다양화한 것이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MD팀의 글로벌 소싱 능력 핵심

브랜드 상품 MD는 빠른 트렌드 파악을 위해 출근길 착장 조사, 고객 신발장 조사, 입점 고객 인터뷰와 잠재 고객 그룹 인터뷰를 통해 매출을 주도할 수 있는 시즌 베이직 아이템을 설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TPO(Time•Place•Occasion)에 맞는 트렌드 아이템을 출시한다. 고객 조사 결과를 반영한 상품을 최대한 빨리 현장에서 선보이는 것이 슈펜의 경쟁력이다.  

슈펜의 또 다른 경쟁력은 디자이너 출신 MD들의 글로벌 소싱 능력이다. 슈펜의 MD · 소싱 인원 20여명이 전세계 60개의 생산기지를 직접 다니며 상품의 품질을 체크하고, 직소싱을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 현재 슈펜은 전세계에 60여개의 생산기지를 갖췄고 총 3만6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소싱력을 바탕으로 현재 슈펜은 기본 스니커즈를 1만원대에, 여성 구두류는 2만원대에 판매한다. 천연가죽으로 생산한 남성 구두는 5만원대에 제안한다.

컬래버레이션 & 사회 공헌 동시에

최근 슈펜은 인기 브랜드와의 컬래버이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있다. 참스, 아임낫어휴먼비잉, 로라로라 등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와 식품기업 빙그레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마리몬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4월19일 발매한 슈펜X마리몬드 컬래레이션 메인 상품은 슈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하루 만에 품절됐고, 현재 2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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