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필드 위 격식 파괴 '반바지' 공략

    곽선미 기자
    |
    19.05.15조회수 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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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159년 전통의 디오픈도 반바지 금지 규칙을 폐기하면서 필드 위 라운드 복장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격식 또는 전통보다는 자유롭고 기능적인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게 특징 중 하나. 이에 국내 골프장에도 반바지를 허용하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은 이런 흐름에 맞춰 골퍼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골프 반바지를 출시했다. 기존 숏 팬츠에 이어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5부 바지, 무릎을 살짝 덮는 7부 바지까지 길이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다. 숏 팬츠, 하프 팬츠, 5부 팬츠, 7부 바지 등 총 18종으로 선보여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대표 상품은 자외선 차단 냉감 소재를 접목한 ‘W.아이스 하프 팬츠’와 ‘W.리미티드 5부 숏 팬츠’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해 몸에 꼭 맞게 편안히 입을 수 있다.

    남성용 ‘W.아이스 하프 팬츠’는 반바지가 익숙지 않은 남성 골퍼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한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로 선보였다. ‘W.아이스 7부 팬츠’는 무릎 보이는 길이가 부담스러운 남성 골퍼의 취향을 고려했다. 더위 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매시 소재와 구멍이 뚫린 펀칭 소재를 사용했다.

    여성용 ‘W.아이스 5부 팬츠’는 옆 선에 포인트를 줘 훨씬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W 리미티드 5부 숏 팬츠’는 골프 퍼포먼스에 특화된 고기능성 저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청량감을 강화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몇 년 전만 해도 남자들은 긴 바지, 여자들은 큐롯(짧은 치마바지) 스타일이 대부분이었다면,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시작된 필드의 자유로운 복장 분위기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짧은 길이의 바지를 찾는 골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골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길이의 스타일을 제안했다”며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핏과 세련된 컬러로 출시해 어느 옷이든 자연스럽게 코디하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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