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대표 데이비드고)의 프리미엄 패션 애슬레저 나일로라(Nylora)가 아시안 핏 컬렉션 'FFA(Fit For Asia)'를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잠실점에서 공개한다.

나일로라를 만든 캐롤린 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의 체형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나일로라의 디자인보다 좀더 아시아 여성의 취향에 맞는 느낌으로 바꾸고, 특히 애슬레저 웨어의 중심인 핏을 아시안에게 맞추기 위해 장기간 테스트를 거쳤다.

FFA라인은 나일로라 내 베스트셀러를 한국인 체형에 맞게 리뉴얼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라인은 나일로라 국내 사이트에도 동시에 공개한다.

미국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론칭 1년 반만에 상승세를 타며 현지 유명 리테일숍 100여개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미국 바니스뉴욕 입점도 확정지었다. 올 7월부터 이곳에서 미국 소비자에게 나일로라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