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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그룹, 아이스·오싹 등 '냉감' 상품 경쟁력 강화

Tuesday, Apr. 16,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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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코리아를 포함한 케이투그룹(대표 정영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냉감 의류를 선보이면서 시장 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와이드앵글이 지난 2월부터 여름 신상품으로 냉감 라인 'W아이스'를 내놓고 판매 중이며, 아이더와 다이나핏이 '아이스' 상품군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K2는 '오싹'이라는 냉감 상품군을 4월 말 출시한다.

와이드앵글은 주력 상품인 긴팔 냉감 티셔츠만 총 9종, 여름 냉감 상품 전체 물량의 35%로 선보인다. 반응에 따라 해마다 비중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냉감 상품 판매량 추이도 상당히 좋다. 'W.아이스 긴팔 냉감 티셔츠' 상품이 입고된 2월부터 판매가 시작돼 3월 첫 주 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긴팔 냉감 티셔츠는 봄부터 여름까지 라운드 즐기는 골퍼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발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여 디자인했다. 그늘이 적어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골프장 특성 상, 18홀 라운드가 끝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일광 화상과 피부 손상이 잦았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가벼운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팔을 모두 덮어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 담당자는 “골프는 스윙할 때마다 상체 움직임이 많아 팔토시를 하더라도 불편하고 민소매나 반팔 티셔츠 안에 긴팔 이너웨어를 겹쳐 입다 보니 번거롭다는 의견이 남녀불문하고 많았다”라며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기획과 개발에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매 여름 시즌 완판을 기록한 ‘아이스 롱티’, ‘아이스 팬츠’에 접목된 냉감 기술력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일정 온도 이상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사라지고, 땀과 수분에 반응해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차가운 초기 터치감을 전하는 기존 냉감 소재와 달리 땀이 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일상 웨어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새로운 버전의 냉감 시리즈 ‘오싹’을 4월 말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선보였던 ‘쿨36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획, 설계부터 디자인, 소재, 무게 등 모든 부분의 기술력을 높였다.

특히 티셔츠 한 장 무게가 100g(집업 티셔츠, M 사이즈 기준)이 안돼 기존 티셔츠보다도 20~30g 정도 가볍다는 게 장점이다. 땀이 많이 나는 등 부위를 더 시원하게 제작해 착용 후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은 야외 트레이닝이 빈번해지는 시즌을 맞아 퍼포먼스 웨어를 선보이며 냉감 소재를 접목했다. 여성들을 위한 ‘아이스플러스 타이츠’와 ‘아이스플러스 하프 타이츠’는 상품 안쪽에 냉감 효과를 주는 ‘아이스핏’ 기능성 프린트를 적용해 피부가 접히는 허벅지 안이나 무릎 뒤쪽에 산뜻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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