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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2주년 특집 ··· Retail Market Now
Monday, Apr.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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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애슬레저 남성명품 뷰티 강화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의 롯데백화점이 이번 S/S시즌 ‘애슬레저 • 남성명품 • 뷰티’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MD 개편을 했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상품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명품, 컨템퍼러리 등 고가 상품뿐 아니라 과거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애슬레저 룩, 키덜트 상품군 등 개인의 취미와 취향이 반영된 상품군들도 각광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먼저 애슬레저 상품군에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룰루레몬」이 백화점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4월 19일 롯데 본점 3층에 문을 연다. 이어서 26일에는 부산 동래점 5층에 211㎡ 규모의 ‘피트니스 스퀘어’가 입점한다.
「룰루레몬」의 영업면적은 132㎡며 영국 해롯백화점에 이은 전 세계 백화점 2호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롯데 측은 「룰루레몬」 유치를 위해 4년간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의 요가복, 피트니스복 브랜드가 스포츠층에 입점했던 것과 달리 「띠어리」 「산드로」 「아페쎄」 등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있는 조닝에 들어가 운동할 때만 입는 피트니스복이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했다.
컨템퍼러리 상품군의 매출 신장세가 여전히 두드러진다. 「띠어리」 「산드로」 「이자벨마랑」 등이 포함된 컨템퍼러리 상품군의 2018년 매출 신장률(롯데백화점 기준)은 10.7%를 나타냈다. 따라서 올해 컨템퍼러리 브랜드 수를 전년대비 10% 이상 확대한다.
「시스템옴므」 「띠어리맨」 「클럽모나코」 등 기존 브랜드뿐 아니라 「바버」 「지스타로우」 「닐바렛」 등 신규 브랜드가 상반기 내 입점할 계획이다. 강남점 5층에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만 구성해 놓은 컨템퍼러리존이 새롭게 생긴다.
뷰티 쪽은 색조 화장과 자연주의 화장품 트렌드가 대세다. 롯데 본점과 수원점에는 색조와 립 상품으로 유명한 「지방시뷰티」가 들어온다. 또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사봉」은 국내 최초로 롯데 본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이슬라엘 사해 소금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디 전문 브랜드다.
더불어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불리1803」도 4월에 본점에 오픈한다. 크리스찬디올의 향수 편집매장인 ‘MDC(Maison de Christian Dior)’도 본점 1층에 입점할 예정이다.
남성군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남성 명품과 키덜트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구찌맨즈」가 4월 말 본점 5층에 290㎡ 규모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부산본점 에비뉴엘 지하1층에는 280㎡ 규모의 「루이비통맨즈」가 지방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본점 영플라자 지하1층에는 ‘건담 베이스’ 매장도 들어섰다.
‘건담 베이스’는 2017년 9월 부산본점, 2018년 9월 노원점에 이은 세 번째 오픈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S/S MD 개편은 남성 그루밍족 증가, 키덜트 문화 확산, 피트니스 열풍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관련 상품군을 전략적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 트렌드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팝업 행사와 고객 체험 매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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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의 롯데백화점이 이번 S/S시즌 ‘애슬레저 • 남성명품 • 뷰티’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MD 개편을 했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상품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명품, 컨템퍼러리 등 고가 상품뿐 아니라 과거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애슬레저 룩, 키덜트 상품군 등 개인의 취미와 취향이 반영된 상품군들도 각광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먼저 애슬레저 상품군에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룰루레몬」이 백화점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4월 19일 롯데 본점 3층에 문을 연다. 이어서 26일에는 부산 동래점 5층에 211㎡ 규모의 ‘피트니스 스퀘어’가 입점한다.
「룰루레몬」의 영업면적은 132㎡며 영국 해롯백화점에 이은 전 세계 백화점 2호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롯데 측은 「룰루레몬」 유치를 위해 4년간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의 요가복, 피트니스복 브랜드가 스포츠층에 입점했던 것과 달리 「띠어리」 「산드로」 「아페쎄」 등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있는 조닝에 들어가 운동할 때만 입는 피트니스복이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했다.
컨템퍼러리 상품군의 매출 신장세가 여전히 두드러진다. 「띠어리」 「산드로」 「이자벨마랑」 등이 포함된 컨템퍼러리 상품군의 2018년 매출 신장률(롯데백화점 기준)은 10.7%를 나타냈다. 따라서 올해 컨템퍼러리 브랜드 수를 전년대비 10% 이상 확대한다.
「시스템옴므」 「띠어리맨」 「클럽모나코」 등 기존 브랜드뿐 아니라 「바버」 「지스타로우」 「닐바렛」 등 신규 브랜드가 상반기 내 입점할 계획이다. 강남점 5층에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만 구성해 놓은 컨템퍼러리존이 새롭게 생긴다.
뷰티 쪽은 색조 화장과 자연주의 화장품 트렌드가 대세다. 롯데 본점과 수원점에는 색조와 립 상품으로 유명한 「지방시뷰티」가 들어온다. 또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사봉」은 국내 최초로 롯데 본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이슬라엘 사해 소금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디 전문 브랜드다.
더불어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불리1803」도 4월에 본점에 오픈한다. 크리스찬디올의 향수 편집매장인 ‘MDC(Maison de Christian Dior)’도 본점 1층에 입점할 예정이다.
남성군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남성 명품과 키덜트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구찌맨즈」가 4월 말 본점 5층에 290㎡ 규모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부산본점 에비뉴엘 지하1층에는 280㎡ 규모의 「루이비통맨즈」가 지방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본점 영플라자 지하1층에는 ‘건담 베이스’ 매장도 들어섰다.
‘건담 베이스’는 2017년 9월 부산본점, 2018년 9월 노원점에 이은 세 번째 오픈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S/S MD 개편은 남성 그루밍족 증가, 키덜트 문화 확산, 피트니스 열풍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관련 상품군을 전략적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 트렌드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팝업 행사와 고객 체험 매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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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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