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 제주기획전 눈길

    안성희 기자
    |
    19.03.14조회수 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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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대표 박순호)의 모던코리안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에서 봄맞이 제주 로컬상품 기획전 '봄, 봉봉'을 진행한다. 동춘상회는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라이스타일에 필요한 제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매장이다. 국내 소상공인과 신진작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제철과 지역성 두 가지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3월에는 '봄, 봉봉' 제주 기획전을 통해 ‘제주’의 로컬상품을 소개하며 동춘상회만의 감성을 전달한다. 먼저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주스와 제주 농부들이 친환경 농산물로 생산하는 부드러운 과일 및 채소잼 ‘냠냠제주’, 그리고 한라봉차, 제주 흑돼지 라면 ‘돗멘’, 제주에일 맥주,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물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 ‘깨수깡’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제주 녹차 타르트, 한라봉 파이, 하르방 울금약과, 한라봉 캬라멜, 우도 땅콩이 들어있는 ‘땅콩초코스틱’ 등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류도 만날 수 있다.




    '제주' 로컬상품 소개하며 동춘상회 감성 전달

    제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제품들도 있다. 한라봉 모양의 수제향초, 올레17코스 몽돌 해안의 몽돌 모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몽돌비누’, 인테리어 소품이나 보드게임으로도 좋은 ‘돌하르방 장기세트’ 등 제주의 특색이 느껴지는 독특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동춘상회의 '봄, 봉봉'을 제대로 느끼려면 동춘상회와 오마치 스튜디오의 양지윤 작가가 함께 작업한 제주 한라봉 콘셉트의 디퓨저 모빌 작품에도 주목해보자. 친근한 작품을 만드는 양지윤 작가와 함께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존을 기획했다.

    한지와 한복천을 박음질로 결합해 제주 바다의 잔잔한 물결과 제주 한라봉을 표현해 ‘디퓨저 모빌’ 전시존을 만들었다. 흡수성이 좋은 한지와 한복 천에 싱그러운 제주 향이 나는 ‘르플랑’ 섬유향수를 뿌려놓으면 흔들릴 때마다 향이 퍼져 봄이 온 제주의 감성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동춘상회 관계자는 “동춘상회 첫 번째 가게가 자리잡은 경기도 용인 동백은 지역 특성상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며 “이번 제주 기획전 '봄, 봉봉'은 봄맞이 여행을 원하지만 멀리까지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봄이 오는 곳, 제주의 봄을 용인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동춘상회는 앞으로도 실용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각 지역의 한국적인 좋은 제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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