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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To Wear >

해외 B2B ‘세일즈랩’ 날개 달다

Monday, Mar. 4,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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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얼피플 빅터쇼룸 콘비니 지투지… K-패션 메신저로!






K-패션의 글로벌 진출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스트리트 패션의 선두주자 「앤더슨벨」이 미주에서 보인 활약, 가성비와 디자인 파워로 프랑스까지 사로잡은 핸드백 「파인드카푸어」, 일본 젊은층에 눈도장을 찍은 「5252by오아이오아이」 그리고 중국 거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을 섭렵한 「로맨틱크라운」까지….

자본력을 앞세운 중견기업의 브랜드가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등 작지만 개성 강한 K-패션의 진가를 알아주는 해외 바이어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바이어를 움직이는 국내 에이전시, 쇼룸 비즈니스부터 해외 유통대행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펼치는 ‘세일즈랩’들도 활기를 띤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딩이나 상품력으로는 자신이 있지만 홀로 해외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스몰 브랜드들과 다년간 해외 비즈니스를 펼쳤던 세일즈랩들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할 만큼 눈에 띄게 성장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패션을 대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일단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 한류스타를 활용한 SNS 마케팅까지 더해지면서 판매율 높은 브랜드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해를 거듭하면서 탄탄하게 쌓아 올린 네트워크가 힘을 발하며 3~4년 전 진출했던 브랜드들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브랜드들 입장에서도 까다로운 해외 통관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가능성 있는 나라별 특징을 파악해 입점시켜 주는 에이전시를 선호하는 추세다.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성장의 한계를 느낀 이들은 해외 홀세일을 통해 탄탄한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에 미래를 걸고 있다. 이는 각 브랜드와 잘 맞는 에이전시를 만나야 가능한 일이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쇼룸 기반의 에이전시는 아이디얼피플과 빅터쇼룸 등이 있으며, 일본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콘비니와 중국에 특화된 유통전문업체 지투지인터내셔날 등을 각각 손꼽을 수 있다. 각기 다른 방식이지만 K-패션의 메신저로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이들 업체들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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