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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에디 슬리먼 ‘셀린느’ 뉴욕 콘셉트 플래그십 첫선
Wednesday, Feb. 27, 2019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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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거울, 메탈릭 라인, 엄격한 지오메트릭과 미니멀리즘…. 에디 슬리먼이 셀린느에 영입된 후 처음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부티크를 선보였다. 새로운 레이아웃을 반영한 첫번째 매장은 지난 2월 18일 오픈한 뉴욕의 매디슨 애비뉴(650 Madison Avenue)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체적인 느낌은 그가 생 로랑 아티스틱 디렉터로 일하면서 작업했던 매장과 다소 유사한 느낌이다. 차이라면 스톤 그레이 컬러의 바닥이나 목재가 인테리어에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 뉴욕 매장은 같은 애비뉴(870번지)에 있던 기존 셀린느 매장에서 번지수만 옮겨 재개장한 것으로 1층, 450㎡ 규모의 긴 직사각 형태로 선보인다. 여성복과 액세서리, 에디 슬리먼이 새롭게 론칭한 남성복 라인까지 함께 구성했다. 특히 에디 슬리먼은 이번 매장을 위해 영국 출신의 현대적인 설치 조각가 제임스 밤포스와 멕시코의 호제 다빌라에게 특별한 설치 작업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매장의 콘셉트는 2월 말부터 3월 말에 걸쳐 오픈하는 다른 셀린느 플래그십 매장(도쿄, 파리, 뉴욕의 다른 지역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초 파리 8구역 프랑소와-프리미에 가에는 최초의 셀린느 남성복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그레넬 가에 있는 기존 매장도 여성복 컬렉션을 1층에, 2층에는 남성복을 구성하는 등 리뉴얼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LA와 런던, 밀라노, 상하이, 북경에도 새로운 점포 오픈이 예정돼 있다. 기본적으로 주요 도시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위주로 구성하며, 일부 매장만 남녀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는 본사에서 직접 유통망을 콘트롤하려는 전략으로 “이미지와 고객 서비스 등의 이유”라고 밝혔다. 올해 단독 매장 유통망에 집중함과 동시에 홀세일 판매도좀 더 큰 규모의 바잉을 위주로 진행한다.
에디 슬리먼은 세계 1위 럭셔리 그룹 LVMH 보유의 파리지앵 브랜드 셀린느으로 전격 영입된지 만 1년차가 됐다. 그는 영입 직후부터 브랜드 리뉴얼에 주력해 전 디렉터 피비 필로 그림자 지우기에 열심(?)이다. 특히 이 스타 디자이너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은 생 로랑 리바이벌 작전과 유사하다. 가장 먼저 에디슬리먼 특유의 미니멀리스트한 미적 감각의 블랙& 화이트 이미지에 자신이 사랑하는 언더그라운드 록터치를 가미해 완성했다.
이같은 리셋 프로그램은 가장 먼저 기존 로고에서 어퍼스트로피를 빼고 자간을 좁히고 더 볼드해진 느낌으로 화제가 됐다. 이어 앤드로지너스 캠페인 이미지와 여성복 뿐 아니라 남성복 라인 론칭, 최근에는 새로운 매장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스타그램과 브랜드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영입된 CEO 세브린 메를(Séverine Merle)이 이끌고 있는 셀린느는 현재 1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목표는 5년 내에 매출을 두배인 20억유로(약 2조5448억원)로 만드는 것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그가 생 로랑 아티스틱 디렉터로 일하면서 작업했던 매장과 다소 유사한 느낌이다. 차이라면 스톤 그레이 컬러의 바닥이나 목재가 인테리어에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 뉴욕 매장은 같은 애비뉴(870번지)에 있던 기존 셀린느 매장에서 번지수만 옮겨 재개장한 것으로 1층, 450㎡ 규모의 긴 직사각 형태로 선보인다. 여성복과 액세서리, 에디 슬리먼이 새롭게 론칭한 남성복 라인까지 함께 구성했다. 특히 에디 슬리먼은 이번 매장을 위해 영국 출신의 현대적인 설치 조각가 제임스 밤포스와 멕시코의 호제 다빌라에게 특별한 설치 작업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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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매장의 콘셉트는 2월 말부터 3월 말에 걸쳐 오픈하는 다른 셀린느 플래그십 매장(도쿄, 파리, 뉴욕의 다른 지역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초 파리 8구역 프랑소와-프리미에 가에는 최초의 셀린느 남성복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그레넬 가에 있는 기존 매장도 여성복 컬렉션을 1층에, 2층에는 남성복을 구성하는 등 리뉴얼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LA와 런던, 밀라노, 상하이, 북경에도 새로운 점포 오픈이 예정돼 있다. 기본적으로 주요 도시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위주로 구성하며, 일부 매장만 남녀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는 본사에서 직접 유통망을 콘트롤하려는 전략으로 “이미지와 고객 서비스 등의 이유”라고 밝혔다. 올해 단독 매장 유통망에 집중함과 동시에 홀세일 판매도좀 더 큰 규모의 바잉을 위주로 진행한다.
에디 슬리먼은 세계 1위 럭셔리 그룹 LVMH 보유의 파리지앵 브랜드 셀린느으로 전격 영입된지 만 1년차가 됐다. 그는 영입 직후부터 브랜드 리뉴얼에 주력해 전 디렉터 피비 필로 그림자 지우기에 열심(?)이다. 특히 이 스타 디자이너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은 생 로랑 리바이벌 작전과 유사하다. 가장 먼저 에디슬리먼 특유의 미니멀리스트한 미적 감각의 블랙& 화이트 이미지에 자신이 사랑하는 언더그라운드 록터치를 가미해 완성했다.
이같은 리셋 프로그램은 가장 먼저 기존 로고에서 어퍼스트로피를 빼고 자간을 좁히고 더 볼드해진 느낌으로 화제가 됐다. 이어 앤드로지너스 캠페인 이미지와 여성복 뿐 아니라 남성복 라인 론칭, 최근에는 새로운 매장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스타그램과 브랜드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영입된 CEO 세브린 메를(Séverine Merle)이 이끌고 있는 셀린느는 현재 1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목표는 5년 내에 매출을 두배인 20억유로(약 2조5448억원)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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