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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ISPO서 친환경 '고어텍스3레이어' 공개
Friday, Feb. 8,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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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소재로 유명한 고어(CEO 테리 l. 켈리 W.L. Gore & Associates)가 지난 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2019 ISPO (International Trade Show for Sports Equipment and Fashion)’에서 신제품 ‘고어텍스 3 레이어 라미네이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는 고어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과불화화합물(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이하 PECEC)를 제거한 내구성 발수 처리 겉감과 원액 염색, 리사이클 소재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안감섬유로 구성돼 있다. 고어는 2020년 말까지 재킷, 신발, 장갑 등 소비자 의류 원단 전체 85%에 해당하는 제품 제조 전체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를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새로운 ‘고어텍스 3 레이어 라미네이트’가 적용된 의류는 캠핑, 하이킹, 여행,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알맞은 내구성과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할 수 있다. 고어텍스 3 레이어 재킷에는 견고한 방수·방풍·투습 기능과 함께 고어의 엄격한 제품 보증 제도인 개런티드 투 킵 유 드라이(GUARANTEED TO KEEP YOU DRY™)도 적용했다.
라이더 핑그리(Ryder Pingry) 고어 섬유사업부 제품 전문가는 “새로운 3 레이어 하드 쉘은 제품의 방수·방풍·투습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로 인한 환경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적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고어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벽한 성능은 물론 PECEC 제거 내구성 발수 처리 제품은 섬유 산업 내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인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에 명시된 기준도 충족했다.
이와 더불어, 고어는 내구성 발수 처리된 화학 물질을 비교하고 평가하기 위해 독자적인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했다. 이 테스트들은 소비자들의 의류 사용 패턴과 기상환경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고어의 연구실과 레인룸에서 이뤄졌다.
고어는 내부적인 테스트 외에도 가벼운 산행, 아웃도어 워킹 등 일반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90% 이상의 테스트 유저들이 새로운 PFCEC 제거와 내구성 발수 처리된 3 레이어 고어텍스 재킷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또 고어는 새로운 리사이클 원사와 원액염색 원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고, 그 결과 원액염색과 리사이클이 동시에 적용한 것 중 가장 얇은 원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약 4000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해 1000미터의 안감 섬유용 소재로 활용한다.
원액염색은 사염색(yarn-dyeing) 방식의 일종으로 개념상으로는 간단하지만 기존 염색과는 다른 차원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원액염색이란 실의 원료를 만드는 방사 공정 직전에 색을 나타내는 안료, 염료 등 발색물질을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테르 원료와 혼합시키는 방법으로, 그 결과 짙은 색깔이 오래 지속되는 섬유제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염색 방식 중 하나인 제트 염색과 비교했을 때 지구온난화 지수의 96%까지 줄일 수 있으며, 물 부족 유발 요소의 88%를 절감할 수 있다.
버나드 키엘(Bernhard Kiehl) 고어 섬유사업부 지속가능성 부서장은 “고어는 40년전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섬유를 선보이며 아웃도어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기능성 의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혁신적인 신제품은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재료 사용과 최신 기술을 통해 환경적 영향은 최소화하면서도 각 활동에 알맞은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어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는 세계 3대 아웃도어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 대표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의류, 직물, 소재, 신발 및 장비 등을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는 고어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과불화화합물(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이하 PECEC)를 제거한 내구성 발수 처리 겉감과 원액 염색, 리사이클 소재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안감섬유로 구성돼 있다. 고어는 2020년 말까지 재킷, 신발, 장갑 등 소비자 의류 원단 전체 85%에 해당하는 제품 제조 전체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를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새로운 ‘고어텍스 3 레이어 라미네이트’가 적용된 의류는 캠핑, 하이킹, 여행,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알맞은 내구성과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할 수 있다. 고어텍스 3 레이어 재킷에는 견고한 방수·방풍·투습 기능과 함께 고어의 엄격한 제품 보증 제도인 개런티드 투 킵 유 드라이(GUARANTEED TO KEEP YOU DRY™)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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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핑그리(Ryder Pingry) 고어 섬유사업부 제품 전문가는 “새로운 3 레이어 하드 쉘은 제품의 방수·방풍·투습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로 인한 환경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적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고어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벽한 성능은 물론 PECEC 제거 내구성 발수 처리 제품은 섬유 산업 내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인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에 명시된 기준도 충족했다.
이와 더불어, 고어는 내구성 발수 처리된 화학 물질을 비교하고 평가하기 위해 독자적인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했다. 이 테스트들은 소비자들의 의류 사용 패턴과 기상환경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고어의 연구실과 레인룸에서 이뤄졌다.
고어는 내부적인 테스트 외에도 가벼운 산행, 아웃도어 워킹 등 일반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90% 이상의 테스트 유저들이 새로운 PFCEC 제거와 내구성 발수 처리된 3 레이어 고어텍스 재킷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또 고어는 새로운 리사이클 원사와 원액염색 원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고, 그 결과 원액염색과 리사이클이 동시에 적용한 것 중 가장 얇은 원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약 4000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해 1000미터의 안감 섬유용 소재로 활용한다.
원액염색은 사염색(yarn-dyeing) 방식의 일종으로 개념상으로는 간단하지만 기존 염색과는 다른 차원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원액염색이란 실의 원료를 만드는 방사 공정 직전에 색을 나타내는 안료, 염료 등 발색물질을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테르 원료와 혼합시키는 방법으로, 그 결과 짙은 색깔이 오래 지속되는 섬유제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염색 방식 중 하나인 제트 염색과 비교했을 때 지구온난화 지수의 96%까지 줄일 수 있으며, 물 부족 유발 요소의 88%를 절감할 수 있다.
버나드 키엘(Bernhard Kiehl) 고어 섬유사업부 지속가능성 부서장은 “고어는 40년전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섬유를 선보이며 아웃도어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기능성 의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혁신적인 신제품은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재료 사용과 최신 기술을 통해 환경적 영향은 최소화하면서도 각 활동에 알맞은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어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는 세계 3대 아웃도어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 대표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의류, 직물, 소재, 신발 및 장비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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