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잠실점' 리뉴얼 등 지역상권 특화매장 강화

    곽선미 기자
    |
    19.01.31조회수 7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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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사미아(대표 임병선)가 서울의 대형 주거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신규 입주민을 겨낭해 인근에 위치한 잠실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 입주하는 세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맞춤형 인테리어를 보여주기 위한 '쇼룸 공간'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상권에 맞는 특화 매장 운영에 힘을 싣는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84개 동, 9510세대에 달하는 거대 아파트 단지다. 지난 연말 입주를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약 3만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헬리오시티로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부동산과 홈퍼니싱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접근성이 높은 잠실 매장의 리뉴얼을 추진했다.

    우선 헬리오시티 맞춤형 인테리어를 보여주기 위해 실제 주거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쇼룸 공간'을 마련했다. 59.5㎡(18평), 82.6㎡(25평), 109㎡(33평), 135.5㎡(41평) 등 대표 면적 구조에 따라 침실, 거실, 주방, 아이방 등 공간을 나눠 가구를 배치하고 그에 따른 소품 활용 예시 등을 보기 쉽게 연출했다. 입주민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빼놓지 않았다.

    까사미아는 잠실점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 서울 양천구 신정 등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까사미아 아울렛의 경우 일산·고양 일대에 대형마트와 대규모 할인형 쇼핑몰이 밀집된 점을 감안해 단종, 이월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아울렛형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서교점은 20~30대 1인 가구 거주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소품과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한 미니멀한 사이즈의 가구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송파 헬리오시티’ 맞춤형 공간 스타일 제안과 더불어 입주 고객들이 주거 공간별 인테리어를 한 눈에 살펴보며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잠실점을 비롯해 더 다양한 매장에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까사미아만의 홈 스타일링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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